"회수는 새로운 투자의 시작"…증권업계, 3년간 1조 투자 추진

“한국성장금융과 금융투자협회는 8일 여의도 금투협 불스홀에서 세미나를 열고 증권업계가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세컨더리 시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9개 증권사의 약 7000억원 개별 투자와 15개 증권사 및 금투협이 출자하는 약 3000억원 공동 펀드로 구성되며, 올해 안에 운용사를 선정해 내년 초부터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말 기준 회수 경로 중 IPO 비중은 한국이 30.6%로 미국(5.4%)과 유럽(22.6%)보다 높고, 창업부터 IPO까지 평균 14.4년이 걸려 미국(약 7년)의 두 배 수준이다.”

AI 요약

한국성장금융과 금융투자협회가 벤처·사모투자(VC·PE) 시장의 회수 경로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핵심은 세컨더리 시장을 키워 증권업계의 참여를 확대하자는 것으로, 약 7000억원의 개별 투자와 약 3000억원의 공동 펀드로 총 1조원 규모의 지원이 추진된다. 금투협은 국내 벤처투자의 IPO 의존도가 30.6%로 미국(5.4%)·유럽(22.6%)보다 높고, 창업부터 IPO까지 평균 14.4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올해 안에 운용사를 선정해 내년 초부터 본격 투자에 나서는 것이 목표다.

핵심 포인트

  • 증권업계는 9개 증권사의 개별 투자(약 7000억원)와 15개 증권사·금투협 출자 공동 펀드(약 3000억원)로 총 1조원을 조성한다
  • 지난해 말 기준 회수 경로 중 IPO 비중은 미국 5.4%, 유럽 22.6%, 한국 30.6%로 한국이 가장 높다
  • 국내 스타트업의 창업~IPO 평균 소요기간은 14.4년으로 미국(약 7년)의 두 배 수준이다
  • 재간접 방식 모펀드와 컨티뉴에이션 펀드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향후 전망

  •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모험자본 인정 범위 확대 등 제도 개선이 실제 거래 확대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 올해 내 운용사 선정 후 내년 초 투자 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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