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봇 기술로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 차지할 것"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연구진이 포린어페어스 기고에서 피지컬 AI가 미·중 AI 패권 경쟁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며, 방대한 제조업 기반과 정부 지원을 앞세운 중국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 울트라'가 100m를 9.39초에 주파해 우사인 볼트의 9.58초 기록을 앞질렀고, 유니트리는 IPO로 약 10억 달러를 조달하며 상장 첫날 주가가 450% 이상 급등했다.”

AI 요약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연구진이 포린어페어스 기고문에서 피지컬 AI(체화된 인공지능)가 향후 미·중 AI 패권 경쟁의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방대한 제조업 기반, 로봇 상용화 실적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미국은 반도체·언어모델 등 소프트웨어 강점에도 로봇·제조업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저자들은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소프트웨어 성능에서 현실 세계 데이터 확보·적용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핵심 포인트

  •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 울트라'가 100m를 9.39초에 주파하며 우사인 볼트 세계기록(9.58초)을 앞질렀고, 1년 만에 자체 기록을 절반 이하로 단축
  • 중국 정부는 피지컬 AI를 6G·양자기술과 함께 '미래 산업'으로 지정하고 제15차 5개년 계획 주요 지원 분야에 포함
  • 유니트리는 소비자·산업용 로봇 판매 비중이 2022년 3분의 1 미만에서 2025년 9월 3분의 2 이상으로 확대, 8월 IPO로 약 10억 달러 조달 및 상장 첫날 주가 450% 이상 급등
  • 미국 로봇 기업들도 중국산 센서·배터리 등 핵심 부품에 상당 부분 의존

향후 전망

  • 중국이 제조업·물류 현장에 로봇을 대규모 배치해 실제 작업 데이터를 축적할수록 피지컬 AI 경쟁 구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
  • 미국은 소프트웨어 우위를 유지하면서도 로봇·제조업 기반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이 과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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