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습격에 안방 뺏긴 석화업계, '반도체' 밧줄 잡고 사투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 저가 공세에 대응해 반도체 소재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LG화학은 2035년까지 R&D 15조 원 중 70%를 반도체·모빌리티 등에 투자하고, 롯데케미칼은 TMAH 현상액 공장에 1300억 원을 투입했다. SKC는 유리 기판 상용화에 1조1671억 원을 확보했으며, OCI는 고순도 인산 생산능력을 연간 3만 톤으로 확대한다.

AI 요약

중국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급락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2035년까지 R&D에 15조 원을 투자해 첨단 패키징 소재를 육성하고, 롯데케미칼은 자회사 한덕화학을 통해 TMAH 현상액 생산공장에 1300억 원을 투입했다. SKC는 유리 기판 상용화에 1조 원 이상을 조달하고, OCI는 고순도 인산과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을 확대 중이다.

핵심 포인트

  • LG화학: 2035년까지 R&D 15조 원 투자, 전자소재 매출 2조 원 목표
  • 롯데케미칼: 한덕화학 평택 TMAH 공장에 1300억 원 투자, 내년 하반기 상업 생산
  • SKC: 유상증자 1조1671억 원 조달, 유리 기판 샘플 생산 및 고객사 인증 진행
  • OCI: 고순도 인산 연간 3만 톤, 과산화수소 가동률 90%로 확대

향후 전망

  •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에서 안정적인 고마진 확보 기대
  • 범용 석유화학 제품 축소와 고부가 전략산업으로의 구조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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