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치타'의 정체는?…알고 보니 전혀 다른 동물

UC 산타크루즈 연구진은 멸종한 '미국 치타'(Miracinonyx trumani)가 실제로는 퓨마 근연종이며, 북부 유콘 개체군은 연어 등 어류를 섭취하는 등 적응력이 뛰어났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북극 환경의 극단적 광주기에 적응했음을 밝혀냈다.

AI 요약

UC 산타크루즈 대학 연구진이 북미 멸종 포식자 '아메리칸 치타'(Miracinonyx trumani)가 실제로는 치타가 아니라 퓨마의 근연종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핵 유전체와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이 동물은 극도로 적응력이 뛰어난 동물로 북부 개체군은 북극 환경에서 연어 같은 어류를 주로 섭취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는 9월 4일 Current Biology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종의 알려진 서식 범위를 위도 약 20도 더 북쪽으로 확장했습니다. 이 동물들은 체구는 치타와 비슷했지만 훨씬 다재다능한 사냥꾼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핵심 포인트

  • 아메리칸 치타(Miracinonyx trumani)는 치타가 아닌 퓨마 근연종으로 확인됨 (Current Biology, 9월 4일 게재)
  • 유콘(Yukon) 지역 북부 개체군은 연어 등 회유성 어류를 주로 섭취한 것으로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확인
  • 성체 평균 체중 약 150파운드(약 68kg), 키 약 3피트, 길이 약 8피트로 추정
  • 주기 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의 기능 상실 돌연변이가 발견되어 북극의 극단적 광주기에 적응한 것으로 보임

향후 전망

  • '과거 포식자의 유령' 가설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 대두
  • 빙하기 북미 생태계의 포식자-피식자 관계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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