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자폐 진단 급증, 대규모 연구가 그 이유를 밝혀낼까

“덴마크의 210만 명 이상 청소년을 분석한 연구에서 2012~2022년 ADHD·자폐 진단을 받은 아동이 10년 전 진단군보다 일반 인구와 더 유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로 저체중 출생아의 ADHD·자폐 진단 확률은 연구 초기 정상 체중아보다 54% 높았으나 이후 격차가 줄었다. 이는 진단율 급증이 질환 자체의 증가보다 진단 대상과 기준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I 요약

덴마크의 210만 명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ADHD·자폐 진단을 받은 아동·청소년의 특성이 지난 10년간 일반 인구에 더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셀로나 글로벌보건연구소(ISGlobal)와 오르후스 대학이 주도한 이 연구는 2012~2022년 ADHD·자폐 진단을 받은 7만 1천여 명과 미진단 71만 3천여 명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진단율 증가가 질환 자체의 증가뿐 아니라 진단 대상 확대와 진단 패턴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결과는 JAMA Psychiatry에 게재됐다.

핵심 포인트

  • 덴마크 청소년 210만 명 이상 분석, ADHD·자폐 진단군 7만 1천여 명 vs 미진단군 71만 3천여 명 비교
  • 연구 초기 저체중 출생아는 정상 체중아보다 ADHD·자폐 진단 확률이 54% 높았으나, 10년간 그 격차가 지속 감소
  • 부모의 낮은 교육·소득 수준, 정신과 병력, 진단 전 의료 이용 증가 등 기존 연관 특성의 차이도 축소
  • 진단율 상승이 질환 자체 증가만이 아닌 진단 대상 확대와 패턴 변화를 반영할 가능성 시사

향후 전망

  • ADHD·자폐 진단 기준과 대상 범위 변화에 대한 후속 연구 필요
  • 진단율 증가 원인을 둘러싼 정책적·임상적 논의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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