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L 인터뷰]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지난 10월 1일 취임한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R&D 기술이 실제 농가 소득과 기업 매출로 이어지는 '실행 구조'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향후 3년 임기 동안 AI·데이터 기반 농산업 전환과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 그린바이오 벤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 요약

지난 10월 1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이석형 원장은 우리 농업의 당면 과제를 '기술 부족'이 아닌 '실행 구조의 부재'로 진단했습니다. 이 원장은 연구개발(R&D) 성과가 농가 생산성 향상과 기업 매출로 연결되지 못하는 고리를 끊기 위해, 농진원을 단순 기술 이전 기관에서 현장 작동 중심의 '실행기관'으로 재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이전부터 창업, 실증, 사업화, 투자유치, 수출 지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임기 3년 동안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농업 전환, 노지 스마트농업의 확산, 저비용 스마트팜 모델 개발에 집중하여 기술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합니다. 또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농업을 기술 기반의 미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취임 및 역할 재정립: 10월 1일 취임한 이석형 원장은 농진원을 기술을 '연결'해 '성과로 완성'하는 실용화 실행기관으로 정의했습니다.
  • 3대 전략 목표: 향후 3년간 AI·데이터 농산업 전환,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 그린바이오 벤처 생태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습니다.
  • 성과 지표의 변화: 단순 기술이전 건수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농가 소득 증대, 기업 매출 향상, 수출 확대 등 실질적인 시장 성과를 중심으로 기관을 운영합니다.

주요 디테일

  • 공급자에서 현장 중심으로: 특정 대상 지원에서 벗어나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과 같은 지역 단위 확산 방식을 도입하여 기술의 '면' 단위 확산을 추진합니다.
  • 전주기 지원 체계: 기술 개발 단계부터 시장 연결을 고려한 'AI 기반 기술 수요 예측'을 도입하고, 제품화부터 해외 진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합니다.
  • 스마트농업 현실화: 고가 장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비용·적정기술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자율주행 농기계 및 농업용 로봇의 실증을 강화합니다.
  • 벤처 생태계 강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거점으로 초기 기획, 기술 검증, 설비 구축, 투자유치를 연계하여 기업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합니다.

향후 전망

  • 농산업 패러다임 전환: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이 노지 현장까지 신속히 상용화되면서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 K-농업기술 수출 활성화: 국내에서 검증된 스마트팜 모델과 농기계 기술을 패키지화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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