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미국을 넘어 유럽과 한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주민 반발로 지연·취소된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약 42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올해 1~4월 사이 70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거부·제한됐다. 전력·물 사용량, 전기요금 상승, 대규모 부지 점유 등이 주요 갈등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에서도 서울 금천구가 데이터센터 예정지 반경 200m 이내 주민 과반 동의 절차를 도입하는 등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유럽에서 주민 반발로 차질을 빚은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는 약 420억달러, 미국은 약 770억달러로 추산됨
- 올해 1~4월 유럽에서 거부·제한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70개를 넘어 지난해 전체보다 많음
- 스코틀랜드는 신규 초대형 데이터센터 승인 절차를 일시 중단했고, 덴마크는 전력망 접속 순위에서 데이터센터를 후순위로 미루는 긴급법을 통과시킴
- 서울 금천구는 데이터센터 예정지 반경 200m 이내 주민 과반 동의 및 3단계 절차 도입 방침을 발표함
향후 전망
- 유럽·아시아에서 데이터센터 유치 장려 정책과 규제 강화 움직임이 엇갈려 사업자의 투자 계획 수립이 어려워질 전망
- 업계는 주민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산업 성장 자체를 막을 요인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