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nnovation 2026 ③] 韓, '피지컬 AI'에 초일류 제조강국 명운 달렸다

한국이 피지컬 AI 분야에서 제조 현장의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포스코, HD현대, 한화오션 등이 자율제조 실증을 확대하고 있으며, 정부는 2030년까지 자율제조 AI 팩토리 500개 구축을 목표로 관련 예산을 확대했다.

AI 요약

AI 경쟁의 무대가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과 제조설비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피지컬 AI'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피지컬 AI 패권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은 조선·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제조 현장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를 맞았다. 포스코, HD현대, 한화오션 등 국내 제조기업들은 이미 생산현장에서 피지컬 AI 실증을 확대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산업연구원은 미·중 경쟁의 핵심 전장이 피지컬 AI 분야이며, AI로 실물경제를 먼저 장악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
  • 포스코는 제철소 80kg 롤 자동화 PoC, 대형 크레인·리클레이머 피지컬 AI 적용, 페르소나 AI와 휴머노이드 물류관리 프로젝트 추진
  • HD현대는 'FOS' 프로젝트로 2030년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를 목표로 하며, 용접용 휴머노이드 시제품을 올해까지 개발 예정
  •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 실내 용접공정 67%에 AI 활용, 2030년 완전 자동화 목표
  • 정부는 올해 산업 AX 예산을 1조1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2030년까지 자율제조 AI 팩토리 500개 이상 구축 목표

향후 전망

  • 한국이 보유한 제조 현장의 암묵지(暗默知) 데이터를 학습한 '제조 LLM'과 HBM 등 AI 메모리를 결합한 K-제조 아키텍처가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 될 전망
  • 2030년까지 조선·철강 등 중후장대 산업의 자율제조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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