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AI 경쟁의 무대가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과 제조설비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피지컬 AI'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피지컬 AI 패권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은 조선·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제조 현장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를 맞았다. 포스코, HD현대, 한화오션 등 국내 제조기업들은 이미 생산현장에서 피지컬 AI 실증을 확대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산업연구원은 미·중 경쟁의 핵심 전장이 피지컬 AI 분야이며, AI로 실물경제를 먼저 장악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
- 포스코는 제철소 80kg 롤 자동화 PoC, 대형 크레인·리클레이머 피지컬 AI 적용, 페르소나 AI와 휴머노이드 물류관리 프로젝트 추진
- HD현대는 'FOS' 프로젝트로 2030년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를 목표로 하며, 용접용 휴머노이드 시제품을 올해까지 개발 예정
-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 실내 용접공정 67%에 AI 활용, 2030년 완전 자동화 목표
- 정부는 올해 산업 AX 예산을 1조1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2030년까지 자율제조 AI 팩토리 500개 이상 구축 목표
향후 전망
- 한국이 보유한 제조 현장의 암묵지(暗默知) 데이터를 학습한 '제조 LLM'과 HBM 등 AI 메모리를 결합한 K-제조 아키텍처가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 될 전망
- 2030년까지 조선·철강 등 중후장대 산업의 자율제조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