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제트벤처캐피탈(ZVC) 임은규 매니징 파트너는 '2026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 발표를 통해 일본의 원천기술과 정부 정책의 결합으로 일본 딥테크 시장이 글로벌 자본이 주목하는 투자처로 떠올랐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의 대학발 스타트업 수는 2024년 기준 5,000개를 넘어섰으며, 1년 사이에만 약 800개의 신규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등 연구 기반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또한 2022년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유니콘 기업 200개 창출을 목표로 AI, 우주, 양자컴퓨팅 등 17개 중점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천기술을 가진 연구자와 IPO 경험을 보유한 비즈니스 전문가의 공동 창업, 대기업의 테스트베드 제공 등이 선순환을 이루며 생태계가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전 구글 AI 연구진이 도쿄에 설립한 사카나AI에 엔비디아와 구글이 투자하는 등 글로벌 자본의 유입이 가속화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운용자산(AUM) 약 11억달러 규모의 제트벤처캐피탈도 우주, AI, 로보틱스 투자를 늘리며 한·미·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장을 촉진할 방침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대학발 스타트업 급성장: 2024년 기준 일본의 대학발 스타트업 수는 5,000개를 돌파했으며, 최근 1년 동안에만 약 800개의 스타트업이 신규로 설립되었습니다.
- 일본 정부의 유니콘 육성 계획: 일본 정부는 2022년 육성 계획 발표 이후, 2027년까지 유니콘 기업 200개 창출을 목표로 AI, 우주, 방산 등 17개 중점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제트벤처캐피탈(ZVC) 규모: 라인야후 그룹의 CVC인 제트벤처캐피탈은 현재 약 11억달러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 중이며, 9개 펀드를 통해 글로벌 300개 이상 기업에 투자했습니다.
- 사카나AI의 글로벌 투자 유치: 구글 AI 연구원 출신들이 도쿄에 세운 '사카나AI(Sakana AI)'는 글로벌 VC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와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창업의 지리적 다변화: 대학발 창업이 도쿄뿐만 아니라 교토, 오사카, 쓰쿠바 등 일본 전역의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원천기술 기반 스타트업 형태로 고르게 분산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정부의 B2G 역할 수행: 일본 정부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초기 B2G(정부간 거래) 고객으로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주며 딥테크 기업의 고사 위기(데스밸리) 극복을 돕고 있습니다.
- 연구자와 경영자의 하이브리드 공동 창업: 원천기술을 가진 연구자들과 과거 일본 내 창업 및 IPO 성공 경험이 있는 전문 비즈니스 리더들이 초기 단계부터 원팀으로 결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의 적극적 지원: 제조, 플랜트, 인프라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전통적인 일본 대기업들이 초기 단계 딥테크 기업에 자본 투자와 함께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전방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핵심 투자 분야 집중: 최근 일본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들의 대다수가 AI, 클린테크, 우주, 로보틱스 등 미래형 딥테크 기술에 집중되어 자금의 질적 흐름이 개선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 엑시트(Exit) 수단의 다양화: 과거에는 스타트업들의 회수 경로가 IPO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향후 딥테크 기업들의 규모 확장에 맞춰 글로벌 및 일본 대기업들과의 M&A 비중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 제트벤처캐피탈의 로드맵: 한국, 일본, 미국의 오피스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딥테크 생태계 네트워크를 만들고, 단순 투자를 넘어 초기 발굴과 컴퍼니 빌딩 단계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