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비만약, 왜 어떤 사람에겐 안 들을까…과학자들 답 찾기 나섰다

“GLP-1 계열 비만약 복용자의 10~15%는 체중 감량 효과를 거의 보지 못하는 가운데, 한 연구에서는 평균적으로 체중의 약 4분의 1이 감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대 내분비학자 대니얼 드러커는 이러한 반응 이질성이 아직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미국 내분비학회는 이를 분야의 우선 연구 과제로 지정했다. 임상시험과 실세계 데이터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향을 일관되게 보여주며, 2024년 연구에서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병행한 폐경 후 여성이 세마글루타이드로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나 에스트로겐의 상승 효과 가능성이 제기됐다.”

AI 요약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의 10~15%는 체중 감량 효과를 거의 또는 전혀 보지 못하는데, 과학자들이 그 이유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토론토대 다니엘 드러커 내분비학자는 이 약물에 대한 반응의 "엄청난 이질성"이 존재하며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는 개인별 반응 차이 규명을 분야의 우선 과제로 지정했으며, 생물학적 성별, 유전학, 행동 요인 등 다양한 설명을 연구 중이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GLP-1 약물에서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향이 일관되게 나타나며, 에스트로겐이 약물 효과를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GLP-1 비만약 복용자의 10~15%가 최소한의 체중 감량 또는 전혀 감량하지 않음
  • 여성이 남성보다 GLP-1 약물에서 더 많은 체중 감량 (임상시험 및 실세계 데이터 일관)
  • 2024년 연구: 호르몬 대체 요법을 병행한 폐경 후 여성이 세마글루타이드로 더 많은 체중 감량
  • 2025년 2월 연구: 티르제파타이드에서도 유사한 결과 확인, 에스트로겐과 GLP-1의 시너지 효과 시사

향후 전망

  • 정밀 의학 기반 비만 치료는 아직 "대체로 이상적 목표" 수준이나, 개인별 맞춤 치료 가능성 열림
  • 에스트로겐의 분자 메커니즘 규명을 통해 약물 반응 개선 방안 개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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