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전부터 유망기업 찾는다···증권사, 모험자본 투자 보폭 확대

증권사들이 IPO 전 단계부터 벤처·혁신기업 발굴과 직접 투자에 나서며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서울대기술지주와, 하나증권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신한투자증권은 일본 UMI벤처스와 크로스보더 펀드를 추진하는 등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이는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 확대(2028년 25%)에 대응하고, 초기 투자를 통해 향후 IPO 등 IB 거래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AI 요약

증권사들이 IPO 주관 이전 단계부터 벤처·혁신기업을 발굴해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서울대기술지주와, 하나증권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일본 UMI벤처스와 크로스보더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와 발행어음·IMA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 상향(2028년 25%)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초기 투자 관계를 향후 IPO·M&A 등 IB 거래로 확장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핵심 포인트

  • 키움증권, 서울대기술지주와 MOU 체결(8월 28일)…초기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프리IPO·IPO까지 단계별 자금 지원
  • 하나증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AI 헬스케어·바이오 특구 활용, 춘천 바이오 육성 투자조합 출자 예정
  • 신한투자증권, 일본 UMI벤처스와 한일 딥테크 공동투자 크로스보더 펀드 추진(반도체·로보틱스·우주항공·방산)
  •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오리건 디펜스 테크 베이스캠프' 구축…방산·드론 스타트업 현지 진출 지원
  • 금융당국, 발행어음·IMA 대비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 2025년 10% → 2028년 25%로 단계적 확대

향후 전망

  • IPO 주관 경쟁에서 벗어나 창업 초기 단계부터 기업을 발굴하는 증권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 단기 실적보다 장기간 축적된 투자 경험과 기업 네트워크가 증권사별 성과 차이를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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