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JB금융지주는 외부 혁신 기업의 DNA를 빠르게 흡수하는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지갑, 수탁, 거래소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종춘 AX·미래성장본부장 부사장은 단순 재무 투자보다 사업 협력을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를 강조하며, 전통 금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도의 동맹을 형성해 왔습니다. JB금융이 2023년 3분기에 투자한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는 최근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VASP 라이선스를 취득해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Klip)' 등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또 다른 투자처인 웨이브릿지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관용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Canton)'의 수탁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이처럼 JB금융은 과거 초기 투자 후 3년 만에 결실을 맺은 토스뱅크-광주은행 공동대출 상품과 같은 성공 사례를 디지털자산 인프라에도 이식하여, 다가올 AI 에이전트 및 기계 간(M2M) 경제 환경에서의 차세대 지급결제 주도권을 선점하고자 합니다.
핵심 인사이트
- 전문 경영 리더십: 박종춘 AX·미래성장본부장 부사장은 신한은행, 한화생명을 거쳐 2019년 JB금융에 합류해 광주은행·전북은행 디지털 부행장 등을 역임한 디지털 금융 전문가입니다.
-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의 VASP 획득: JB금융이 2023년 3분기에 투자한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ABC가 가상자산 보관·이전 업무에 대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
- 웨이브릿지의 캔톤(Canton) 네트워크 수탁: JB금융의 주요 투자사인 웨이브릿지가 글로벌 금융사들이 참여한 기관용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의 수탁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 토스 협업 기반 공동대출 최초 출시: 초기 단계의 토스에 투자한 후 약 3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토스뱅크와 광주은행 간의 공동대출 상품을 국내 최초 금융혁신서비스로 안착시켰습니다.
주요 디테일
- 디지털자산 거래소 선제 지분 투자: 바이낸스가 인수한 고팍스의 주요 출자자로서,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과 JB자산운용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분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 올인원 월렛 기반 마련: 투자사 ABC는 카카오의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로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Klip)'을 양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법정화폐와 디지털자산이 통합된 '올인원 월렛'을 지향합니다.
- JB포럼을 통한 네트워크 허브화: 지난해 전북 정읍에서 핀테크, 플랫폼, 스타트업 간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JB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올 10월에도 추가 개최를 준비 중입니다.
- 기계 간(M2M) 경제와 스테이블코인 전망: 향후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데이터를 거래하고 결제하는 기계 간 경제가 활성화될 것에 대비해 고팍스 등과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탁 및 지갑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고팍스와의 협업을 한층 확대하여 수탁 및 디지털자산 지갑 사업에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미국 등 해외 시장 선례를 벤치마킹해 국내 시장 맞춤형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조속히 출시할 예정입니다.
- 핀테크 및 외국인 금융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지역 기반 금융지주의 한계를 돌파하고 글로벌 통합 차세대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