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에서 국내 방산 업계를 대표하는 4대 기업이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첨단 무기 체계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급부상한 드론 위협에 대응하는 솔루션과 유무인 복합체계(MUM-T)가 핵심 주제로 다루어졌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 포탑을 적용해 승무원 및 적재 공간을 극대화한 한국형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K-NIFV)를 앞세웠으며, 현대로템은 특전사에 납품된 다족형 보행로봇과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그리고 자동화율을 높인 K2PL 전차를 전시했습니다. LIG D&A는 군집 드론을 막기 위한 기동형 대드론 통합 체계뿐만 아니라 전투원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1kg대 초경량 대드론 장비를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KAI는 KF-21과 자체 개발 중인 무인기인 'MUCCA', 'SUCA'를 연동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방산의 무인화 및 디지털화(DX)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주요 전시 개요: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 4사가 참여해 11일까지 전시를 진행합니다.
- K-NIFV 기술 국산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NIFV는 호주에 수출된 '레드백'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무인 포탑 적용을 통해 내부 공간을 확장하여 총 8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습니다.
- 초경량 개인 휴대형 대드론 장비: LIG D&A는 1kg 미만의 주파수 탐지 장치(탐지 거리 2km)와 1km 거리 무력화가 가능한 재밍 장치를 합쳐 총무게 1kg를 조금 넘는 수준의 고성능 휴대용 대드론 장비를 공개했습니다.
- 무인기 협업 차세대 공중전: KAI는 KF-21에 자체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기인 MUCCA와 SUCA를 연동한 AI 기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와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ROMACS)를 핵심 기술로 제시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단계 드론 방어망: K-NIFV는 3~4km 거리에서는 기관포, 약 1km 거리에서는 레이더·AI 연동 원격무기체계(RCWS), 300m 이내 초근접 거리에서는 능동방어체계(APS) 요격탄을 사용하여 드론을 무력화합니다.
- 현대로템 K2PL 전차의 고도화: 폴란드 납품 모델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차로, 자동 장전 시스템 도입으로 승무원을 3명으로 최적화했으며, 360도 상황인식시스템(SAS) 및 하드킬 능동방호시스템(APS)과 재머를 탑재했습니다.
- LIG D&A의 기동형 대드론 통합 체계: 이동 중인 장갑차 내부에서 국지방공레이더와 실시간 연동하여 반경 3km 이내의 적 드론 방향으로 재밍을 시도하며, 단 1~2명의 인원으로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KAI의 미래 공중전 시나리오: 유인 전투기(KF-21 또는 소형무장헬기 LAH)가 관제 역할을 수행하고, AI 기반 자율 임무 수행력을 갖춘 무인기 편대가 적진에 선제 진입하여 정찰 및 자폭 타격을 실행하는 개념입니다.
-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KAI는 하드웨어와 더불어 AI 자율형 정비예측 시스템, VR 기반 디지털 기술교범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군수지원(IPS) 존을 마련해 첨단 국방 솔루션을 입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향후 전망
- 계층적 방어 체계의 대중화: 단일 장비로 막기 힘든 군집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탐지부터 재밍, 요격(APS)까지 결합한 다층적 방호 시스템 도입이 육군 전반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병력 감소 대응 솔루션 활성화: K2PL의 승무원 최소화(3명), 무인차량 'HR-셰르파'의 다목적 활용, 대드론 체계의 최소 운용인력(1~2명) 구성 등은 향후 인구 감소에 따른 아군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