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현대로템이 전통적인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스스로 판단하는 '피지컬 AI' 기반 미래 지상 무인 무기 시장의 선두 주자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무인 로봇 핵심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2건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며, 최소 인력의 언어 명령으로 다수 무인 플랫폼을 통제하는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의 방산 IT 기업인 안두릴(Anduri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 전투 운용 소프트웨어 '래티스(Lattice)'를 다목적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와 다족보행로봇에 탑재하는 협력을 진행 중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생태계 지원을 바탕으로 무인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에스토니아의 'THeMIS' 등 경쟁 제품 대비 부족한 실전 검증 기록을 보완하고 전투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율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국책 과제 수주: 현대로템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피지컬 AI 기반 무인 로봇 핵심 국책 R&D 과제 2건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 실리콘밸리 기술 동맹: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는 미국 안두릴의 브라이언 쉼프 CEO와 MOU를 체결하고, 안두릴의 자율 전투 운용 소프트웨어 '래티스'를 국산 무인 플랫폼에 이식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선두 경쟁: 이미 에스토니아 밀렘 로보틱스의 'THeMIS'는 2022년부터 우크라이나 전장에 실전 투입되어 16개국 이상에 도입되었으며, 현대로템은 이들과의 격차를 좁혀야 하는 후발 주자 위치에 있습니다.
주요 디테일
- 개발 핵심 기술: 이번 R&D는 중앙 서버와 통신이 끊긴 극한 환경에서도 내장 데이터로 스스로 판단하고 기동하는 '엣지 AI'와, 사족 보행 로봇에 로봇팔 등을 교체 장착하는 모듈형 무인 플랫폼 개발을 포함합니다.
- 현대차그룹 시너지: 현대차·기아의 제조 데이터 인프라, 현대모비스의 정밀 구동 부품,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최적화 시스템이 현대로템의 로보틱스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합니다.
- 실전 데이터 축적: 현대로템은 육군 특전사 등에 시범 배치를 완료한 다족보행로봇과 다목적무인차량 'HR-셰르파'의 가상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여 주행 데이터를 축적 중입니다.
- 안두릴의 한국 협력 확산: 안두릴은 지상의 현대로템뿐만 아니라 공중의 대한항공, 해상의 HD현대와도 무인 체계 협업을 가속화하며 한국 제조 플랫폼과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수출 다변화 및 현지화: 향후 폴란드 등 유럽 내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를 무인체계 수출로 연결하고,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핵심 전투 소프트웨어의 국산화 성공 여부가 글로벌 주도권 확보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