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SK텔레콤이 AI 컴퍼니 전환을 위한 사업 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자회사 SK스토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승인 심사에서 제동이 걸려 난항을 겪고 있다. 인수자인 라포랩스의 자금조달 능력에 대한 우려로 지난 7월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부정적 의견이 나오자, 라포랩스가 자발적으로 승인 신청을 취하하고 거래 구조를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 SK텔레콤은 SK스토아 지분 전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일부 지분을 유지하는 구조로 전환했으며, 이에 따라 자금 회수 규모가 당초 1100억원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중소 협력사 불공정 거래 리스크와 SK브로드밴드 노조의 반발 등 부담도 남아 있다.
핵심 포인트
-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라포랩스와 약 1100억원 규모의 SK스토아 지분 전부 인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나, 방미통위 승인 심사에서 제동이 걸림
- 지난 7월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부정적 의견으로 라포랩스가 자발적으로 인수 승인 신청을 취하하고, SK텔레콤이 일부 지분을 유지하는 구조로 계약 조건을 손질
- SK텔레콤은 지난 8월 AI 데이터센터·해저케이블 전담 SK호라이즌을 신설하고, 약 7500억원이 투입된 SK하이퍼를 설립하는 등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 중
- SK브로드밴드 노조원들은 지난 8월 규탄 시위에서 라포랩스 계약 파기 요구와 함께 경영 관여 의혹에 대한 방미통위 조사를 촉구
향후 전망
- 이달 방미통위에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을 마친 상태로, 승인 여부가 매각 성사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
- 라포랩스 관계자는 승인이 무산될 경우 재추진 여부가 미정이라며, 우선 방미통위 승인 과정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