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소회동" 나선 젠슨 황…SK·현대차·LG·네이버 총수와 AI 동맹 재가동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5일 전세기를 통해 입국하여 SK 최태원, 현대차 정의선, LG 구광모 회장 및 네이버 이해진 GIO와 홍대나 을지로 일대에서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가집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HBM 공급 확대, 약 30억 달러 규모의 피지컬 AI 센터 설립,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등 다양한 차세대 AI 분야 파트너십을 논의합니다. 주말에는 박정원 두산 회장과 함께 프로야구 시구·시타를 진행하며 두산그룹 계열사들과의 로보틱스 및 가속기 소재 공급 협력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AI 요약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5일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전세기로 입국하여,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으로 AI 연합전선을 대폭 확장합니다. 이번 만남은 작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과의 '깐부회동'에 이은 두 번째 민간 외교 무대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참석하여 홍대입구 또는 을지로 일대에서 삼겹살 만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대기업들은 고대역폭메모리(HBM),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등 물리 세계와 연결되는 '피지컬 AI' 전반의 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이미 긴밀한 SK 하이닉스 외에도, 약 30억 달러 투자 계약이 연계된 현대차그룹, 아이작 GR00T 기반 로봇을 개발 중인 LG그룹, 디지털트윈 역량을 보유한 네이버와의 개별 파트너십이 한층 공고화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황 CEO는 주말 잠실야구장에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함께 프로야구 시구·시타를 펼치며, 두산 계열사들이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및 산업용 로봇 플랫폼 사업까지 연계하는 광폭 행보를 보일 계획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민간 AI 연합의 확장: 5일 입국하는 젠슨 황 CEO는 최태원(SK), 정의선(현대차), 구광모(LG) 회장 및 이해진(네이버) GIO와 서울 홍대입구 또는 을지로 인근에서 삼소회동을 갖고 전방위적 AI 동맹을 다집니다.
  • 현대차와 30억 달러 규모 공조: 현대차그룹과는 지난해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약 30억 달러를 투자하여 엔비디아 AI 기술 센터와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국내에 설립하는 중입니다.
  • 두산그룹과의 스포츠 및 기술 파트너십: 주말 잠실야구장에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함께 시구·시타를 진행하며, 두산로보틱스의 AI 로봇 플랫폼 구축 및 ㈜두산 전자BG의 AI 가속기용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독점 공급 협력을 확인합니다.
  • HBM 공급 확대 유치: 지난 '컴퓨텍스 2026'에서 SK하이닉스의 HBM 웨이퍼에 친필 서명을 남긴 젠슨 황 CEO는 이번 회동을 통해 SK그룹과의 차세대 메모리 공급량 증대 방안을 재차 논의합니다.

주요 디테일

  • 현대차와 로봇 고도화: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제어 및 인공지능 성능 고도화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가속 플랫폼이 전격 활용되고 있습니다.
  • LG의 피지컬 AI 및 냉각 비즈니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추론 모델 '아이작 GR00T'를 기반으로 지능형 로봇 실증을 전개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HVAC) 분야로 엔비디아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 LG 계열사의 연쇄 시너지: 로봇 센싱 및 반도체 기판을 담당하는 LG이노텍,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LG유플러스 및 LG AI연구원(엑사원)도 동맹 시너지의 대상자로 지목됩니다.
  • 네이버의 클라우드 인프라 융합: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초거대 AI, 디지털 트윈 기술과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스마트 빌딩 및 데이터센터 공략이 논의됩니다.
  •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수적인 대규모 전력 인프라 확충 시기를 겨냥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의 미국 시장 공략 연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향후 전망

  •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 확보: 기존의 삼성·현대차 동맹을 넘어 SK, LG, 네이버, 두산까지 참여하는 한국판 'AI 연합전선'이 강화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AI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확실히 자리잡을 것입니다.
  • 하드웨어 및 인프라 솔루션 동반 성장: 엔비디아의 가속기 독점 공급망 생태계 아래에서 HBM 메모리 반도체, 동박적층판(CCL), 냉각 솔루션, 발전 가스터빈 등의 한국산 하드웨어가 함께 낙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