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 코스닥 활성화 펀드 조성 추진"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털(VC)협회장은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개인 투자자 비중이 70% 이상인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30조 원 규모의 ‘코스닥 활성화 펀드’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등 기관 자금을 활용하여 벤처투자 회수 시장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벤처투자 40조 원 시대를 뒷받침하려는 구상입니다.

AI 요약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털(VC)협회장은 13일 서울 웨스틴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에 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코스닥 활성화 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 비중이 70%를 넘는 불안정한 구조이며, 상장이 자금 조달의 종착점이 되는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려는 목적입니다. 김 회장은 150조 원 규모의 정책 펀드인 국민성장펀드와 연기금 자금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30년 벤처투자 40조 원 시장 규모에 맞춰 회수 시장의 규모를 동반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또한 VC의 보호예수 규제 완화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김학균 VC협회장이 제안한 '코스닥 활성화 펀드'의 목표 조성 규모는 약 30조 원임.
  • 현재 코스닥 시장 내 개인 투자자 비중은 70% 이상으로, 시장 안정을 위해 기관 투자자의 장기 자금 유입이 필수적임.
  • 정부의 2030년 벤처투자 시장 목표치는 40조 원이나, 현재 국내 신규 상장 규모는 연간 약 15조 원 수준에 머물러 있음.

주요 디테일

  • 재원 조달 방안: 150조 원 규모의 정책 펀드인 '국민성장펀드'와 연기금 등 기관 자금을 연계하여 코스닥 및 중소·벤처기업 투자 펀드 조성 제안.
  • 회수 구조 개선: VC가 스타트업 투자 후 IPO나 M&A를 통해 자금을 원활히 회수할 수 없는 현재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자 함.
  • 규제 완화 건의: VC가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못하는 보호예수(Lock-up) 규제 완화 및 보유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절차 유연화 추진.
  • 글로벌 비교: 상장 후에도 자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성장하는 미국 모델과 달리, 상장이 자금 조달의 종착점이 되는 국내 구조적 문제 지적.

향후 전망

  • 대규모 기관 자금 유입 시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되고 안정적인 투자 중심 체질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됨.
  • 보호예수 및 전환 절차 등 제도 개선이 실현될 경우 VC의 자본 회전율이 높아져 신규 스타트업에 대한 재투자 활성화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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