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한화, 현대차그룹,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등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인 '유로사토리'에 참가해 유럽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섭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수주 활동을 총력 지원하며, 현지 기업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우선협상권 확보를 노릴 예정입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의 무기 공급 지연으로 한국이 대안 공급처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유럽 연합(EU) 회원국의 국방비는 2025년 3,810억 유로(약 674조 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어 큰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EU가 1,500억 유로(약 265조 원) 규모의 공동 무기 구매 프로그램(SAFE)을 추진하며 현지 부품 비중을 65% 이상 요구하는 등 '바이 유러피언'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현지화율 제고가 향후 수주 성패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세계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참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로사토리' 전시회에 한화, 현대차그룹, LIG D&A 등이 참가하여 첨단 무기 체계를 선보임. 올해 행사에는 총 65개국에서 2,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함.
- 경영진의 직접 수주 지원: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전시회에 직접 참석하여 현장 진두지휘에 나섰으며, 한화와 LIG D&A도 주요 사업장 담당자들이 대거 합류해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함.
- 유럽 국방 시장의 급팽창: EU 회원국 국방비는 2025년 3,810억 유로(약 674조 원)로 2020년 대비 약 63% 증가했으며, 장비 조달 규모만 880억 유로(약 156조 원)를 넘어섬.
- '바이 유러피언' 무역 장벽: EU가 추진하는 1,500억 유로(약 265조 원) 규모의 'EU 무기 공동 구매 프로그램(SAFE)'은 무기 부품의 65% 이상을 EU산으로 채울 것을 요구하고 있어 한국 기업에 변수로 작용함.
주요 디테일
- 한화의 전시 품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통합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 다기능레이다(MFR), K9A1 자주포 및 장갑차 등을 대거 공개함.
- 현대차그룹의 통합 솔루션: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가 공동 참가하여 K2 전차를 비롯한 지상 방산 솔루션을 전시하며,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별도 부스에 출격시켜 정찰 능력을 시연함.
- 우선협상권 확보를 위한 MOU: 단순 전시를 넘어 현지 글로벌 방산업체들과의 실질적인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업무협약(MOU) 체결이 예정되어 있어 긍정적 결과 도출이 기대됨.
- NATO의 장기 국방비 증액: 지난해 네덜란드 헤이그 NATO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유럽 방산 시장의 장기적 성장이 담보됨.
향후 전망
- 현지 공급망 구축 및 현지화율 제고 필수: EU의 저리 대출 및 재정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현지 방산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생산 부품 비중을 신속히 높여야 함.
- 글로벌 다변화 수주 기대: 유럽뿐만 아니라 전시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군·정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제3국으로의 수출 다변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