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또 따냈다" 조 단위 계약 턱턱...이 회사 '음극재 뚝심' 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중국이 95%를 점유한 글로벌 음극재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천연·인조흑연 양산 체제를 구축하며 작년 하반기부터 조 단위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습니다. 세종(연산 7만 4,000톤)과 포항(8,000톤) 공장을 중심으로 탈중국 밸류체인의 핵심인 '소재보국'을 실현하며 K배터리의 공급망 자립을 이끌고 있습니다.

AI 요약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9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한국 배터리 산업의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흑연과 인조흑연 음극재를 모두 양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미국 FEOC와 유럽의 규제 강화에 대응하려는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사들로부터 '조 단위' 규모의 대형 계약을 연이어 따냈습니다. 세종 소정면의 천연흑연 공장과 포항의 인조흑연 공장을 운영 중이며, 특히 포스코 제철 공정의 부산물인 콜타르를 활용해 원료 내재화까지 실현했습니다. 또한, 양극재 부문에서도 총 17만 5,000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여 양·음극재 동시 생산이 가능한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차세대 2세대 저팽창 음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ESS용 특화 소재 개발을 통해 기술 격차를 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중국 독점 대응: 글로벌 음극재 시장의 약 95%를 중국이 점유한 상황에서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대규모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 거점을 운영함.
  • 생산 규모: 세종 천연흑연 공장(연산 7만 4,000톤), 포항 인조흑연 공장(연산 8,000톤), 그리고 총 17만 5,000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함.
  • 수주 성과: 2023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과 '조 단위' 공급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함.
  • 원료 내재화: 포스코 제철공정의 '콜타르'를 활용해 인조흑연을 생산함으로써 공급망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함.

주요 디테일

  • 차세대 기술 개발: 충전 속도와 수명을 개선한 '2세대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를 개발 중이며, 1세대 제품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 공급 중임.
  • 공정 혁신: 동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사용량을 최대 5배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인조흑연 제조 기술을 연구하여 가격 경쟁력 강화 중.
  • 사업 다각화: 휴머노이드 로봇용 실리콘 음극재 및 수명이 중요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전용 인조흑연 음극재 개발 추진.
  • 밸류체인 확장: 자회사 '퓨처그라프'를 통해 탄자니아·모잠비크산 인상흑연을 구형흑연으로 가공하는 등 자체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 진행.
  • K배터리 생태계: SK넥실리스(동박), SKIET(분리막), LS그룹·고려아연(전구체) 등과 함께 중국산 '택갈이' 배터리 논란을 잠재울 핵심 소재 국산화 주도.

향후 전망

  • 글로벌 거점 확대: 2024년 하반기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신규 공장 착공을 통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본격 대응할 예정임.
  • 규제 수혜: 미국의 PFE(FEOC 관련) 및 유럽의 IAA(산업가속화법) 등 중국을 겨냥한 공급망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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