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국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인 DSRV가 월드뱅크와 손잡고 마다가스카르에서 농부를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바우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력과 인터넷망이 취약한 현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과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NFC 카드를 활용해 안정적인 금융 거래를 지원합니다. 사용자에게는 단순한 카드 결제처럼 보이지만, 백엔드에서는 현지 통화인 '아리아리'를 스테이블코인화하여 안전하게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DSRV는 이 프로젝트를 단순 결제를 넘어 미국 등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저리로 대출을 받고 상환하는 P2P 금융인 '네오뱅크'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규제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며, 2024년 9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완료하는 등 제도권 내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송금 인프라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월드뱅크와의 협력: DSRV는 지난해(2023년) 8월부터 월드뱅크와 마다가스카르 농민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스 플러스(Rice Plus)'에 블록체인 바우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 사업 규모 확대: 현지 농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하반기 중 9만 5,000명 규모로 해당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제도권 편입 완료: DSRV는 코인을 발행하지 않는 규제 친화적 기업을 지향하며, 2024년 9월 대한민국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완료했습니다.
- 글로벌 금융 파트너십: 비씨카드와 전략적 협업을 맺었으며, SBI 및 리플아시아와 한·일 규제 맞춤형 송금 인프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주요 디테일
- 오프라인 결제 및 동기화 기술: 정전과 인터넷 단절이 빈번한 마다가스카르 환경을 고려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과 결합하여 한 번 동기화하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결제가 이루어지고 사후 정산되는 NFC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정산 백엔드: 사용자는 실물 NFC 카드로 결제하지만, 시스템 이면에서는 마다가스카르 법정화폐 '아리아리'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이 이동하며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정산됩니다.
- 투명성 확보 및 부정부패 방지: 기존 종이 바우처 배부 시 발생했던 오남용, 유통 단계에서의 부정부패 문제를 블록체인 기반 장부를 통해 투명하게 해결했습니다.
- 네오뱅크(Neo Bank) 비전: 스마트폰이나 은행 계좌가 없는 개발도상국의 금융 소외 계층(Unbanked)이 NFC 카드 하나로 자본이 풍부한 국가의 자금을 수동 및 P2P 방식으로 대출받고 상환할 수 있게 하는 모델을 목표로 합니다.
향후 전망
- 현지 금융 라이선스 검토: 마다가스카르 현지에서 합법적인 P2P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확장 제공하기 위해 현지 금융 인허가 취득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상용화: 규제가 정비되는 대로 국내 결제 사업자, 카드사, PG사들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간편히 도입할 수 있도록 관리자 포털 및 정산 레이어 제공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