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에 가려진 자본의 셈법…보스턴다이내믹스, 몸값 뛸수록 복잡...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2028년 미국 HMGMA에 투입하고 같은 해 미국에 연 3만대 규모 로봇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 매출은 2021년 668억원에서 2025년 1501억원으로 2.25배 늘었으나,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970억원에서 5284억원으로 확대돼 5년 누적 순손실이 1조7558억원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로봇 성장가치의 현대차 주주 귀속이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65만원에서 60만원으로 7.7% 낮췄다.

AI 요약

현대차가 '피지컬 AI 기업' 전환을 선언하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2028년 미국 HMGMA에 투입하고 연 3만 대 규모 로봇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지만, 자본시장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로봇 사업의 성장가치가 현대차 주주에게 온전히 귀속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65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낮췄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2025년 누적 순손실 1조 7558억 원을 기록 중이며, 정의선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분 20% 이상을 보유해 지배구조 문제도 복잡해지고 있다.

핵심 포인트

  • 현대차,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 투입 및 미국에 연 3만 대 로봇 생산체계 구축 계획
  • 보스턴다이내믹스 매출 2021년 668억 원→2025년 1501억 원(2.25배), 같은 기간 순손실 1970억→5284억 원, 누적 순손실 1조 7558억 원
  • IBK투자증권, 아틀라스 ASP 2028년 13만 4000달러 추정, 2030년 3만 대 판매 시 매출 4조 7210억 원 전망
  • 삼성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65만→60만 원 하향… "정관에 로보틱스 미추가, 별도 회사 운영 의도"

향후 전망

  • 아틀라스 생산량 5만 대 수준 도달 시 원가가 대당 13만~14만 달러에서 3만 달러 수준으로 하락 가능
  • BD 기업가치 상승에 따라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고리(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및 지배구조 셈법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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