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대상 약제 공개… AI시대라도 '한땀한땀' 신약개발

국내 제약업계 주간 브리핑에서 AI 자동화 실험실 확산으로 우연한 발견의 여지가 줄어드는 흐름과 함께, 올 상반기 출시 전문의약품 상위 30개 유통액이 전년 114억원에서 349억원으로 235억원 늘어난 성과가 조명됐다. 특히 심혈관·이상지질 복합제가 1개 품목에서 10개 품목 92억원으로 늘며 톱30 증가액의 38%를 차지했고, 지엘팜텍·아주약품의 안구건조증 신약 '레코듀'·'라티카'가 국산 44호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AI 요약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AI 신약개발이 실험 설계부터 로봇 합성·데이터 관리까지 완전 자율화 단계에 도달했지만,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처럼 우연한 관찰에서 비롯되는 혁신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산 44호 신약으로 지엘팜텍·아주약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코듀'·'라티카'가 허가받았으며, 동아에스티→지엘팜텍→아주약품으로 이어지는 9년간의 기업 간 이어달리기 끝에 탄생했다. 상반기 신제품 시장에서는 심혈관·이상지질 복합제가 전년 1개 품목에서 10개 품목 92억원으로 급성장했고, 로수젯ODT의 급여기준 별도 설정으로 제약사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핵심 포인트

  • AI 신약개발이 실험 설계→로봇 시약 계량→합성→장비 제어→데이터 관리까지 완전 자율 합성 체계로 진화, '휴먼 에러'는 줄었지만 우연한 발견 가능성도 감소
  • 지엘팜텍·아주약품이 국산 44호 신약 '레코듀점안액5%'·'라티카점안액5%' 허가 획득, 동아에스티 비임상→지엘팜텍 1·2상→아주약품 3상·허가의 9년 이어달리기 성과
  • 상반기 전문의약품 톱30 유통액 349억원(전년 114억원 대비 235억원 증가), 1위 제일약품 '페트로자' 73억원으로 전체 21% 차지
  • 심혈관·이상지질 복합제가 전년 1개 품목에서 10개 품목 92억원으로 급증(톱30 증가액의 38%), 8월 1일 제네릭 기본 산정률 45% 인하 전 캐시카우 급하게 심은 결과

향후 전망

  • AI 자동화 실험실 확산 속에서도 우연한 발견을 포착할 수 있는 연구자 역량의 중요성이 재조명될 전망
  • 아주약품·지엘팜텍의 안구건조증 신약이 내년 9월 급여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5000억원 시장 판도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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