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AI' 다른 전략…통신 3사, MWC26서 차별화

MWC 2026에서 국내 통신 3사는 'IQ 시대'를 주제로 각기 다른 AI 차별화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와 'A.X K1' 모델을, KT는 기업 업무 자동화 플랫폼 '에이전틱 패브릭'을, LG유플러스는 초개인화 서비스 '익시오'를 전면에 내세우며 전 세계 2,900여 개 참가 기업 사이에서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AI 요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은 'IQ 시대(The IQ Era)'를 주제로 전 세계 205개국,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단순한 네트워크 사업자를 넘어 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와 무선망 지능화(AI-RAN)를 결합한 '풀스택 AI' 전략을 발표했으며, KT는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을 통해 업무 자동화의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밀착형 AI 서비스 '익시오'를 중심으로 사람 중심의 초개인화 경험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MWC26 규모와 주제: 전 세계 205개 국가에서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IQ 시대(The IQ Era)'라는 슬로건 아래 AI 기반 연결 기술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 SKT의 인프라 확장: AI 데이터센터(AI DC)와 자체 초거대 AI 모델 '에이엑스 케이원(A.X K1)'을 시연하며 '풀스택 AI' 사업자로의 도약을 강조했습니다.
  • KT의 업무 자동화: 여러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틱 패브릭(Agentic Fabric)'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 LG유플러스의 개인화 서비스: 통화 맥락을 파악해 일정 관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AI 서비스 '익시오(ixio)'를 통해 사용자 경험 중심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SK텔레콤: GPU 인프라 확장과 AI-RAN 기술을 통해 통신망 자체를 지능화하는 네트워크 구조를 선보였으며, 피지컬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함께 소개했습니다.
  • KT: '광화문광장'을 콘셉트로 한 전시관에서 차세대 AI 컨택센터(AICC)와 재무, 영업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실증 사례를 배치했습니다.
  • 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 대응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으며, 향후 '익시오'를 로봇 등 피지컬 AI와 연동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 공통 기술 트렌드: 통신 3사 모두 AI 데이터센터(AIDC)와 자율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내세워 통신사의 역할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 기술 시연 현장: 2026년 2월 27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각 사의 모델들이 AI 에이전트와 혁신 기술을 시연하며 글로벌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향후 전망

  • 통신사들은 전통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넘어 AI 인프라(B2B)와 초개인화 서비스(B2C)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지속할 것입니다.
  • AI 에이전트 기술이 로봇 등 물리적 장치와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며 서비스 범위가 가전 및 산업 현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 AI-RAN과 같은 지능형 무선망 기술의 도입으로 통신망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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