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20년 경력 에디터의 페이퍼 오리지널 콘텐츠

LATEST6월 3일·편집장

페라리 루체 디자인 뽀개기

페라리 루체는 못생겼지만, 비난의 화살이 "애플이 망쳤다"로 가는 건 게으른 프레임이다. 5m 넘는 차에 작은 차 어법을 얹은 비례 실패가 본질이고, 그 어법의 출처는 아이브가 아니라 마크 뉴슨이다. 1999년 포드 021C와 루체는 같은 디자인 지문을 공유한다. 뉴슨은 양산 훈련이 없는 가구·오브제 셀럽이라, 가구에선 통하는 순수 조형이 5m 양산차 스케일에선 무너진다. 좋은 컨셉의 기준은 양산 가능성(폴스타2가 볼보 40.2를 거의 그대로 양산한 사례)인데, 루체는 그 반대편에 있다. 그리고 콧대 높은 페라리가 왜 못 막았냐하면 이 협업은 회장 존 엘칸이 자기 친구들을 직접 데려온 톱다운이었기 때문이다.

페라리 루체 디자인 뽀개기

루체는 못생겼다. 그런데 화살이 틀렸다.

페라리가 첫 전기차 루체(Luce)를 공개한 뒤로 시끄럽다. 못생겼다는 말이 대부분이고, 나도 동의한다. 다만 사람들이 못생겼다고 느끼는 이유와, 그 책임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거의 정리되지 않은 채로 비난만 돌아다닌다. 감정은 이해가 되는데, 화살의 방향이 틀렸다. 정리해보자.

1. 먼저, 사진 문제는 짚고 넘어가자. (.feat 나쁜 디자인)

자동차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비례감이다. 좋은 디자인이라도 플랫폼이 바뀌면 전혀 다르게 읽힌다. 볼보가 P3 플랫폼을 쓰던 시절의 디자인 언어는 소형 해치백에는 잘 맞았지만, 같은 어법을 SUV나 세단에 얹으면 어색했다. 형태 자체가 나빠서가 아니라, 크기와 용도가 그 어법을 배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전 볼보 디자인이 굉장히 칭찬받고 있었고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잉헨라트가 부임하자마자 볼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싹 갈아 엎은 것이다. 특정 차량에서 좋은 디자인과 전 모델에서 좋은 디자인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디자인이다. (현대자동차로 이야기하면 아주 할말이 많아지는 지점이지만 여기서는 볼보만 이야기하겠다) 볼보P3플랫폼

루체도 같은 함정에 빠졌다. 이 차는 5미터가 넘는다. 거대한 차다. 그런데 조형 어법은 작고 둥근, 거의 경차에 가까운 인상을 준다. 큰 덩치에 작은 차의 표정을 입힌 셈이다. 이런 차일수록 사진 연출에서 스케일을 의도적으로 살려줘야 한다. 옆에 사람을 세우거나, 지형지물을 배치하거나, 보는 사람이 "아, 이게 이렇게 큰 차구나"를 몸으로 느끼게 만드는 장치가 필요했다. 그런데 공식 이미지들은 텅 빈 공간에 차만 덜렁 놓는다. 그러니 비례감을 느낄 단서가 없다. 작아 보이고, 작아 보이니 더 못나 보인다. 디자인의 절반은 어떻게 보여주느냐인데, 그 디테일을 놓쳤고 몰매를 맞기 시작했다.

2. 진짜 원인은 디자이너다 — 그리고 그 디자이너는 아이브가 아니다

사람들은 조너선 아이브를 깐다. "애플 디자이너가 페라리를 망쳤다"는 프레임이다. 나는 이 프레임이 게으르다고 본다.

루체의 외관은 아이브의 작업으로 보기 어렵다. 너무 조잡하다. 반대로 마크 뉴슨의 작업으로 보면 너무 그럴듯하다. 공개된 인터뷰와 보도의 역할 분담도 이쪽을 가리킨다 — 아이브는 콕핏과 인터페이스, UX에 집중했고, 외관의 글래스하우스(유리 캐빈) 콘셉트를 설명한 건 뉴슨이다. 즉 거칠게 말하면 외관은 뉴슨, 내부는 아이브다. 그리고 이 구분이 중요하다.

아이브는 수준 높은 산업 디자이너다. 그는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이 아니라 철저한 모더니즘 계열이다. 무엇을 지우고 무엇을 남길지가 분명한 사람이다. 보통 디자인 업계에서는 그런 작업을 보고 "디자인을 잘한다"고 말한다. 그런 사람이 외관을 주도했다면 결과물이 이렇게 나오기 어렵다.

3. 뉴슨의 이력서를 보자

마크 뉴슨은 산업 디자이너로 불리지만, 출발은 산업이 아니었다. 시드니 미대에서 조각과 주얼리를 했고, 가구와 한정판 오브제로 이름을 얻은 사람이다. 양산을 훈련받은 적이 없다. 명문 디자인스쿨 엘리트도 아니다. 가구·오브제 셀럽이 명성과 인맥을 타고 산업 디자인의 상층부로 올라간 케이스에 가깝다.

그는 자동차도 처음이 아니다. 1999년 포드 021C 콘셉트를 디자인했다. 포드021c_1 포드021c_2 단순하고 둥근 블롭(blob) 조형, 페이스트리처럼 겹쳐지는 덩어리, 그리고 코치도어. 잘 보면 021C와 루체는 거의 같은 어법 위에 있다. 거의 뉴슨의 디자인 지문이다. 흥미로운 건 021C가 당시 도쿄모터쇼에서 'Best Concept Car'를 받았고, 지금도 "시대를 앞섰다"며 컬트적 재평가를 받는다는 점이다. 그러니 나는 021C를 "못 만든 차"라고 깎아내릴 생각은 없다고 말하고 싶지 아니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내가 지적하려는 건 다른 것이다. 마크뉴슨의 디자인 문법은 가구 디자이너의 문법이다. 오브제로서는 매력적일 수 있어도, 5미터짜리 양산차의 스케일과 패키징, 양산 제약 위에 그대로 얹으면 무너진다. 콘셉트 오브제에서 통하던 순수 조형이, 실차의 물리량 앞에서 비례를 잃는다. 루체 외관이 정확히 그 모양새다.

4. 이건 디자인계의 오래된 풍경이다

지금 2026년엔 인플루언서가 되겠다고 거리에서 더 자극적인 짓을 경쟁적으로 한다. 디자인계엔 이 풍경이 훨씬 일찍 왔다. 20세기말 모더니즘이 저물 무렵 등장한 포스트모더니즘, 즉 기존 디자인 언어에 반발하던 흐름에서 "다름을 위한 다름"과 노골적인 레퍼런싱을 목적 자체로 삼는 디자이너들이 대거 나왔다. 그들 다수는 결과물이 아니라 태도와 화제성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금 구조와 똑같다. 명문대 중퇴 → 유튜버 → 빅테크 경력 → 프리랜서 강연자로 이어지는 명성 회로와 본질적으로 같은 일이다. 우리가 "유명하다"고 부르는 디자이너들 중 결과물이 늘 좋지 않은 사람이 적지 않은 이유다.

5. 좋은 컨셉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내가 학교에서 가르칠 때 늘 강조했던 게 있다. 컨셉 디자인은 "아무거나 멋있게 그리는 일"이 아니다. 컨셉 디자인은

현재의 기술 수준을 충분히 고려한 위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한 발 앞선 모습을 제시하는 일

양산 가능성을 무시한 채 그림만 그리는 건 컨셉이 아니라 일러스트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예는 폴스타2다.(폴스타4, 5 아니다) 볼보 콘셉트 40.2를 거의 그대로 양산해냈다. (미친 놈들) 볼보40.2 해당 디자인의 개인적인 취향, 그러니까 호불호를 떠나, 컨셉에서 양산까지의 프로세스만 보면 흠잡을 데가 없다. 브랜드가 변경되는 과정에서도 컨셉의 약속을 양산이 지킨 것이다. 좋은 산업 디자인은 여기서 갈린다. 반대로 양산을 고려하지 않은 순수 조형은, 아무리 우아해도 실차에서 배신당한다.

6. 언론이 놓친 진짜 이야기

언론은 이 소동을 "애플 vs 페라리"로 묶어 애플을 흠집 내는 데 쓴다. 그게 더 자극적이니까. 하지만 이건 애플이 페라리를 망친 이야기가 아니다.

확인해보면 이 협업은 디자이너의 영업으로 성사된 게 아니다.

페라리·엑소르의 회장 존 엘칸이 먼저 제안한 톱다운 결정

아이브와 뉴슨은 엘칸과 오랜 친구이자 페라리 오너·컬렉터였고, 엘칸은 적당한 프로젝트만 나오면 함께 일할 사람들이라고 오래전부터 봐왔다. 채용 결정은 회사 최상층에서 내려왔다.

이 사실이 다른 질문 하나를 자동으로 풀어준다. 그 콧대 높은 페라리는 왜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아무 말도 못 했나? 오너 회장이 자기 친구를 직접 데려온 구조였기 때문이다. 마초니가 이끄는 인하우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회장이 모셔온 외부 거장의 외관을 뒤엎을 수 있는 그림이 아니었을 것이다. 인맥이 무기라는 말은 맞다. 다만 그 인맥의 핵심 고리는 뉴슨이 아니라 엘칸이다. 아이브와 뉴슨이 30년 지기 절친이라는 점, 그리고 둘 다 엘칸의 오랜 친구라는 점, 결국 이 차를 만든 건 결국 디자인 심사가 아니라 관계망이다.

다했어

마치며

디자이너는 인간의 허영심을 이용한다. 그것은 비난이 아니라 기술이다. 좋은 디자이너는 허영을 정교하게 설계해 욕망을 만든다. 그러나 본 실력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허영심만으로는 가릴 수 없는 결과물이 나온다. 지금 루체의 익스테리어가 딱 그 상태다.

그러니 비난은 정당하다. 다만 화살은 "애플이 망쳤다"가 아니라, "양산을 모르는 가구 어법을 오너의 인맥으로 5미터짜리 페라리에 얹었다"를 향해야 한다. 그게 더 정확하고, 솔직히 더 흥미로운 이야기다.

#오늘우리는

지난 에세이

5월 21일·편집장

구글AI와 구글북

#오늘우리는
잊혀진 첫 번째 도전

요즘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구글은 노트북 시장에서 한 번 처참하게 패했다. 2013년 2월, Chromebook Pixel. 구글이 직접 만든 첫 노트북이다.

당시 크롬북 픽셀의 하드웨어 마감은, 솔직히 말해서, 맥북을 압살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 3:2 비율의 2560×1700 터치 디스플레이, 글라스 트랙패드, 키보드 트래블, 힌지의 단단함 어느 하나 빠지는 곳이 없었다. 제조업 기반이 전혀 없는 회사가 만든 첫 노트북이 그 수준이었다는 건 비정상이다. 마진을 포기했다는 뜻이고, 마진을 포기했다는...

구글AI와 구글북
3월 11일·편집장

망한 탕후루 가게, 함부로 비웃지마라.

#오늘우리는
머스크가 던진 노동 종말의 파도, 그리고 우리가 서 있는 자리

일론 머스크가 또 한 번 예언을 던졌다. 옵티머스가 스스로를 복제하고,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며, 노동은 선택 사항이 되는 시대가 온다고. 2030년이면 인간의 노동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 특유의 스케일 큰 선언이다.

이런 뉴스를 보면 사람들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세상이 바뀌겠구나" 하며 막연한 불안을 느끼거나, "또 저러네" 하며 넘기거나. 그런데 나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 머스크의 예언이 맞든 틀리든, 지금 이 순간 우리...

망한 탕후루 가게, 함부로 비웃지마라.
3월 5일·편집장

숨고, 카닥 vs 장한평

#오늘우리는
1. 사건의 발단

2월 말이었다. 비가 주륵주륵 내렸다. 나는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아서 대충 충전 케이블을 정리하고 차를 움직였다. 스르륵 움직이자 마자 뭔가 꿀렁했다. 충전케이블을 차가 밟은 것이다. 아차 싶었다. 그 날 따라 약속시간에 쫒겨 허둥대는 내 자신이 싫었다. 비가 오는 것도 싫었다. 그래서 차에서 내려 서둘러 케이블을 정리했다. 너무 서둘렀던 것일까? 손에서 놓친 커넥터가 차 옆구리를 땅!하고 때렸다. 순간, 온 몸이 굳었다가 다시 차를 확인해보니 괜찮은 것 같았다. 아니 비를 맞고 있는 상태에서 정확히 확인...

숨고, 카닥 vs 장한평
3월 3일·편집장

에라이. 트럼핑

#오늘우리는

트럼프 폰(T1)이 출시됐다. HTC U24 Pro와 하드웨어가 판박이라는 분석이 나왔고, 사실상 ODM 화이트라벨 제품(중국..산?)을 금색 케이스와 성조기로 포장한 것에 가깝다. 기술적 독창성은 사실상 제로다.

그런데 이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어도 트럼프 진영에게는.

트럼프의 장사법

트럼프 측이 폰을 만드는 이유는 두 가지다. 지지자 기반의 팬덤 경제 수익화, 그리고 빅테크 대안이라는 이미지 구축.

라이선스만 빌려주고 로열티를 받는 구조이니 리스크는 낮다. 거기에 '47 플랜'이라는 월 $47.45짜리 요...

에라이. 트럼핑
2월 28일·편집장

잘 가시요 T맵

#오늘우리는
지도 빗장이 풀렸다. 국내 기업들은 비상이다. 그런데 사용자들은?

정부가 보안 시설 은폐 등을 조건으로 1:5000 축적의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기사 내용](https://www.getpaper.xyz/p/%ED%92%80%EB%A0%A4-%EB%B2%84%EB%A6%B0-%EC%A7%80%EB%8F%84-%EB%B9%97%EC%9E%A5%EB%84%A4%EC%B9%B4%EC%98%A4-%EC%95%88%EB%B0%A9-%EC%82%AC%EC%88%98-%EB%B9%84%EC%83%81-mm5ft...

잘 가시요 T맵
2월 27일·편집장

AI시대에 필요한 것은 거시적 시력 with 네이처논문

#오늘우리는
운동화 삑삑 소리의 물리학, 그리고 AI가 바꿀 소음 진단의 미래

지난주 네이처에 재미있는 논문이 올라왔다. 하버드의 재료과학자 Adel Djellouli가 보스턴 셀틱스 경기를 관람하다가 농구화의 '삑삑' 소리에 호기심을 품고 연구실로 돌아가 운동화를 유리판 위에서 밀면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신발 밑창이 바닥과 마찰할 때 시속 300km에 달하는 파동형 변형이 밑창을 가로질러 쓸고 지나가며, 이 파동이 반복되는 주기가 우리가 듣는 삑삑 소리의 주파수와 정확히 일치했다. 지진의 전파 메커니즘과 ...

AI시대에 필요한 것은 거시적 시력 with 네이처논문
2월 25일·편집장

Copy is All You Need

#오늘우리는
베끼기의 역사, 그리고 D램 파티의 끝

앤스로픽이 2월 23일, 딥시크·문샷AI·미니맥스 등 중국 AI 기업 3곳을 공개 지목했다. 허위 계정 2만 4천 개를 통해 자사 모델 클로드와 1,600만 건 이상의 대화를 생성하고, 그 응답 데이터를 자체 모델 훈련에 전용했다는 것이다.

핵심은 '증류(distillation)'다. 상위 모델의 추론 과정을 하위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전환하는 기법으로, 본래는 자사 모델의 경량화에 쓰인다. 그런데 중국 기업들이 이 기법을 경쟁사 모델에 대규모로 적용했다는 것이 앤스로픽의 주장이다. ...

Copy is All You Need
2월 24일·편집장

어텐션 비즈니스의 인지심리학: 스키너의 비둘기에서 틱톡의 당신까지

#오늘우리는
무한스크롤이 당신의 뇌를 망가뜨린 방법 — 그리고 당신은 이미 모른다

2006년, 한 젊은 인터페이스 디자이너가 짜증을 냈다. MapQuest에서 지도를 옆으로 이동하려면 매번 "다음 페이지" 버튼을 클릭하고 페이지가 새로 로딩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블로그 글을 읽다가도 마찬가지였다. 페이지 끝에 도달하면 "2페이지"를 눌러야 했다.

그의 이름은 아자 라스킨(Aza Raskin). Mozilla Labs의 UX 책임자이자 Firefox의 크리에이티브 리드.

그리고 그의 아버지 젭 라스킨(Jef Raskin)은 App...

어텐션 비즈니스의 인지심리학: 스키너의 비둘기에서 틱톡의 당신까지
2월 23일·편집장

AI세상만사 2편. Claude만도 못한 X

#오늘우리는

지난화. 캔바만도 못한 X

최근에 가장 많이 보이는 글 유형 유형1. 감상파

최근 일주일 동안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오직 대화만으로 서비스를 빌드하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을 실천하며 깊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예전처럼 복잡한 문법이나 아키텍처를 고민하는 대신 내가 원하는 기능의 '결'과 '바이브'를 AI에게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상용 수준의 코드가 쏟아져 나오는 경험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엔지니어의 숙명은 로직을 짜는 것이 아니라...

AI세상만사 2편. Claude만도 못한 X
2월 22일·편집장

AI세상만사 1편. 캔바만도 못한 X

#오늘우리는
FOMO

FOMO(Fear Of Missing Out)는 대세에서 소외되거나 흐름을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뜻하는 심리 현상이다. 그리고 FOMO는 어느 시대, 언제나 있어왔다. 그러나 나는 요즘 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나 쓰레드를 보면 내가 살아온 그 어느 때보다 FOMO가 대중적인 감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잘 생각해보자. 이제 그 누구도 Cusor나 Coplilot를 말하지 않는다. n8n은 몇 달전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 었다. 유튜버 노마드코더가 당장 n8n을 배워야 한다고 한 것이 불...

AI세상만사 1편. 캔바만도 못한 X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