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안산의 다음 40년은 준비가 아니라 실행이다…ASV 경제자유구...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안산시가 지난 1월 공식화된 1.66㎢(약 50만 평) 규모의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첨단 로봇 및 AI 중심 도시로의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한양대 ERICA와 2만여 제조 기업이 밀집한 반월·시화산단을 연결하는 이 전략은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까지 25분대 접근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 허브 도약을 목표로 합니다.

AI 요약

과거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이었던 안산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기점으로 '연구개발 및 첨단 로봇·AI 기반 미래산업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그 핵심 동력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지정·고시를 통해 공식화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입니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 약 1.66㎢ 규모로 조성되는 이 구역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규제 완화와 세제 감면이 결합된 국가 단위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안산시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제조 역량을 자산 삼아, 이를 첨단 기술의 실증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제조업의 고도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민선 8기 안산시는 화려한 비전 선포에 그치지 않고 시장이 직접 기업 설명회(IR)를 주도하고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는 등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공식 지정 및 규모: 2024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시를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가 확정되었으며, 규모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산166번지 일원 1.66㎢(약 50만 평)에 달함
  • 산학연 클러스터 인프라: 한양대 ERICA를 중심으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주요 국책 연구기관이 집적된 수도권 대표 기술 거점임
  • 압도적 접근성: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개통 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대에 도달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보유하여 우수 인재 확보에 유리함
  • 산업 생태계 연결성: 인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약 2만 개의 제조 기업을 배후에 두고 있어, 첨단 로봇과 AI 기술의 즉각적인 현장 실증 및 사업화가 가능함

주요 디테일

  • 주요 유치 기업: 카카오 데이터센터, 인테그리스테크놀러지센터, 에이로봇 등 혁신 기업들이 이미 입주했거나 관심을 보이며 기술 생태계를 형성 중임
  • 현장 중심 행정: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서울 로보티즈 본사를 방문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영업 행보를 보임
  • 자금 지원 체계: '청년창업펀드 2호'를 통해 로봇 기술 및 AI 반도체 설계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여 산업의 기초 체력을 강화함
  • 글로벌 관심도: 독일 기업 22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ASV 현장을 방문하는 등 해외 자본과 기술 기업의 투자 검토 대상지로 부상하고 있음
  • 로봇 시티 전략: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고 물류, 생산, 안전관리 등 제조 전 과정에 로봇을 적용하는 '로봇 시티 안산'이라는 구체적 브랜드 전략을 추진함

향후 전망

  • 실증 중심의 로봇 산업 메카: 2만 개 제조 현장을 보유한 안산의 특성상,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로봇 및 AI 기술의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입증하는 테스트베드가 될 전망임
  • 수도권 산업 지형 재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각종 혜택과 신안산선의 교통망이 결합되어 판교에 버금가는 신산업 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됨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