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퓨리오사AI에서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AI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 대책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최강국이지만 AI 및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는 인식 아래, 정부는 수요 창출, 팹리스 접근성 강화, 금융 지원 확대, 인재 양성 등 4대 추진 과제를 설정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자동차, 가전, 로봇, 방산 등 주력 산업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는 1조 원 규모의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사업을 시작하여 개발부터 양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한 연간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팹리스 전용 투자펀드를 조성하여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줄을 마련합니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전력·통신망 등 국가 안보 인프라에 국산 반도체 우선 구매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시장 수요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1조 원 규모 프로젝트: 다음 달부터 앵커 수요기업과 팹리스가 협력하는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사업에 1조 원을 투입하여 주력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함.
- 2조 원 규모 특별회계: AI 반도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민관 합동 팹리스 전용 투자펀드를 마련함.
- 우선구매 제도 도입: 전력, 통신망, 데이터센터 등 국가안보와 직결된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국산 반도체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함.
주요 디테일
-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자동차, 가전, 로봇, 방산 등 한국의 강점인 주력 산업 수요처와 팹리스를 연계하여 '개발–실증–양산–확산' 프로세스를 일원화함.
- 제조지원 TF 구성: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반도체 얼라이언스 내에 파운드리 기업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적극 지원함.
- 파운드리 접근성 개선: 팹리스 기업들의 고충인 파운드리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거시 상생 파운드리'를 구축하여 제조 인프라를 확충함.
- 금융 및 투자: 국민성장펀드와 민간 대기업 자금을 결합하여 팹리스 기업에 특화된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제공함.
향후 전망
-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확대: 메모리 중심의 산업 구조를 탈피하여 AI 반도체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의 글로벌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
- 생태계 선순환: 수요기업(자동차·방산 등)이 반도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함에 따라 국산 AI 반도체의 실질적인 상용화 성공 사례(Track Record)가 빠르게 누적될 전망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