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

LG전자가 로봇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의 독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HS사업본부 산하에 30명 규모의 전담팀을 신설했습니다. 류재철 CEO는 3월 23일 주주총회에서 부품 내재화를 통한 B2B 시장 확대를 선언했으며, 이번 주부터 대규모 경력 공채를 통해 피지컬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AI 요약

LG전자가 가전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의 물리적 구동을 담당하는 '피지컬 AI'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최근 HS(가전)사업본부 산하에 약 30명 규모의 '액추에이터 전담팀' 신설을 확정하고, 내부 R&D 정예 인력 선별과 외부 전문가 공채를 병행하며 조직을 빠르게 정비 중입니다. 이는 로봇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직접 설계 및 생산하여 부품을 내재화하고, 이를 글로벌 로봇 제조사에 공급하는 B2B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류재철 CEO는 2026년을 로봇 사업의 본격적인 원년으로 삼고, 기존 가전 중심의 사업 구조를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신성장 동력으로 다변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직 신설은 단순 연구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 단계로의 진입을 의미하며, LG전자의 미래 성장을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핵심 인사이트

  • 전담 조직 신설: HS사업본부 산하에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 전담팀을 30명 규모로 신설함.
  • 부품 내재화 선언: 류재철 CEO는 3월 23일 주주총회에서 로봇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액추에이터의 직접 설계 및 생산 계획을 발표함.
  • 인재 확보 가속화: 이번 주부터 차세대 액추에이터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할 로봇 전문가 경력 공채를 대대적으로 진행함.
  • 전략적 협업: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자회사 '베어로보틱스'로 관련 역량을 집중하는 등 생태계를 확장 중임.

주요 디테일

  • 조직 구성: CTO 조직과 HS본부 내 흩어져 있던 제어, 계측, 설계 분야의 엔지니어들을 한곳에 모아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함.
  • 적용 범위 확대: 가정용 홈로봇뿐만 아니라 상업용, 산업용 로봇에 각각 특화된 차세대 액추에이터 라인업을 개발할 계획임.
  • B2B 비즈니스 모델: 부품을 직접 생산하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로봇 제조사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신규 수익원 창출을 목표로 함.
  • 경영 비전: 류재철 CEO는 지난해 12월 취임 후 로봇, 스마트팩토리,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AI 홈을 4대 성장 기회로 제시함.
  • 인프라 통합: 현장 엔지니어 대상 대규모 인력 이동 신청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빠르게 키우고 있음.

향후 전망

  • 액추에이터 내재화가 완성되면 단순 로봇 제조사를 넘어 핵심 부품 공급망을 주도하는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이 예상됨.
  • LG전자의 제조 역량과 AI 기술이 결합된 '피지컬 AI'가 가전 기기의 고도화 및 산업용 자동화 시장의 표준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음.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