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부족 여파로 스마트폰 출하량 10년 만에 최대 폭 감소 우려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에 따른 메모리 부족으로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12억 6,000만 대) 대비 12.9% 급감한 11억 2,000만 대에 그칠 전망입니다. 부품 가격 상승 여파로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ASP)는 14% 상승한 523달러에 달하며 10년 만에 최대 폭의 시장 위축이 우려됩니다.

AI 요약

AI 구동을 위한 컴퓨터 및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가 심각한 RAM 부족 사태를 야기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이러한 메모리 위기로 인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9%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10년 만에 단일 연도 기준 최대 하락폭입니다. 메모리 가격 급등은 기기 평균 판매 가격(ASP)을 역대 최고치인 523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IDC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일시적 감소가 아닌 시장 전체의 구조적 재편(Structural Reset)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저가형 시장의 위축과 중소 제조사들의 퇴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출하량 급감: 2025년 12억 6,000만 대였던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11억 2,000만 대로 12.9% 감소하며 10년 내 최대 감소율 기록 예정.
  • 가격 인상: 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 가격(ASP)이 14% 상승하여 기록적인 수준인 523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됨.
  • 지역별 타격: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전년 대비 20% 이상 출하량이 감소하며, 중국(-10.5%)과 일본 제외 아시아 태평양(-13.1%) 지역도 두 자릿수 감소세가 예상됨.

주요 디테일

  • 구조적 변화: IDC의 나빌라 포팔 수석 연구이사는 이번 위기가 전체 시장 규모(TAM)와 공급업체 환경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저가형 시장의 몰락: 부품 원가 상승으로 인해 100달러 미만 스마트폰 제조가 '영구적으로 비경제적'인 상태가 되어, 해당 부문의 제조사들이 시장에서 밀려날 위험이 큼.
  • 사양 하향 조정: Nothing의 공동 창업자 칼 페이(Carl Pei)는 브랜드들이 가격을 30% 이상 인상하거나, 기기 사양을 낮춰야 하는 양자택일의 상황에 직면했다고 경고함.
  • 분석 기관 간 차이: 카운터포인트는 2.6%의 완만한 하락을 예측했으나, IDC는 메모리 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해 훨씬 큰 폭의 하락을 전망함.

향후 전망

  • 수급 안정화 시점: IDC는 RAM 가격이 2027년 중반경에야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당분간 고비용 구조가 지속될 전망임.
  • 시장 재편: 저가형 제조사들의 퇴출과 대형 업체 위주의 시장 통합(Consolidation)이 가속화되며 스마트폰 제품군 구성이 고가 모델 중심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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