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끝났다더니... 메타, "농담이었다"며 사업 지속 의지 표명

메타의 CTO 앤드류 보즈워스는 커뮤니티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호라이즌 월드' VR 서비스를 중단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기존 게임 서비스를 유지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리얼리티 랩스 부문이 2021년 이후 약 73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VR 헤드셋 출하량이 전년 대비 16% 감소하는 등 위기를 겪고 있으나, 메타는 모바일과 AR 기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전략을 재편하며 사업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AI 요약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이 존폐의 기로에서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같은 모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는 가상현실 플랫폼인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의 VR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공지했으나, 불과 이틀 만에 CTO 앤드류 보즈워스가 인스타그램 AMA를 통해 해당 결정을 번복하며 서비스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VR 환경에서의 접속을 원하는 사용자 커뮤니티의 강력한 반발에 따른 결과입니다. 하지만 메타는 향후 신규 VR 전용 게임 개발보다는 모바일 플랫폼에 더 집중할 계획이며, 이는 이미 모바일 환경에서 더 큰 사용자 에너지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얼리티 랩스의 막대한 적자와 인력 감축 속에서도 메타는 완전한 포기 대신 AR 글래스, AI, 모바일 기기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정책 번복 및 서비스 유지: 메타 CTO 앤드류 보즈워스(Andrew Bosworth)는 커뮤니티의 요청에 따라 '호라이즌 월드' VR 서비스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존 유니티 런타임 게임들은 계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 막대한 누적 손실: 메타의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부문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730억 달러(한화 약 100조 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을 소모했습니다.
  • 대규모 인력 감축: 지난 1월, 메타는 리얼리티 랩스 인력을 중심으로 약 1,500명을 해고했으며, 여기에는 '아스가르드의 분노 2(Asgard’s Wrath II)' 등 주요 VR 타이틀 개발진이 포함되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시장 수요 감소: IDC의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메타의 헤드셋 출하량은 2023년 대비 16% 급감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플랫폼 전략 변화: VR 중심에서 모바일로 중심축을 이동 중이며, 최근 '슈퍼 럼블(Super Rumble)'보다 VR 의존도가 낮은 '슈퍼 스트라이크(Super Strike)' 같은 소셜 게임을 모바일용으로 선보였습니다.
  • 특정 앱 서비스 종료: 메타는 인기 VR 운동 게임인 '슈퍼내추럴 VR(Supernatural VR)'에 대한 지원을 종료하는 등 수익성이 낮거나 전략에 맞지 않는 앱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 하드웨어 생태계 확장: 메타는 단순 VR 헤드셋을 넘어 엑스박스(Xbox) 게임 스트리밍 기기로서의 퀘스트 활용 및 레이밴(Ray-Ban) AR 글래스 등 XR(확장 현실) 전반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메타는 향후 '호라이즌 월드'의 신규 VR 전용 게임 개발을 중단하고, 모바일과 웹을 연동한 크로스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단순한 가상 세계 구축을 넘어, AR 글래스와 AI 기술을 결합한 일상 밀착형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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