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판한 스페인 총리 연설 전문: '국제법의 편에 설 것인가' | 아사히 신문

2026년 3월 4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2월 28일 발생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및 이란의 보복 공습을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적인 정전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 가스와 석유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경고하며, 국제법 준수만이 대참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했습니다.

AI 요약

2026년 3월 4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위기에 대해 스페인 정부의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TV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무력 충돌이 전 세계 에너지 물동량의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마비와 금융 시장의 폭락을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이를 '전쟁 반대'라는 일관된 원칙으로 규탄했습니다. 특히 23년 전인 2003년 이라크 전쟁 당시 '아조레스 트리오'가 초래했던 중동의 불안정화와 테러 급증, 이민 위기 등의 역사적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위기가 경제적 불확실성과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서민의 삶을 위협할 것을 우려하며, 스페인 자국민의 안전한 귀환과 국내 경제 보호를 위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체스 총리는 미국, 이란, 이스라엘 3국에 대해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과 외교적 해결을 요구하며, 국제법의 편에 서야 함을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분쟁의 시작과 확산: 2026년 2월 28일(토요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응해 이란이 지역 내 9개국 및 키프로스 소재 영국 기지를 보복 공격하며 위기 고조.
  • 경제적 영향력: 전 세계 가스 및 석유 총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혼란과 국제 주식 시장의 폭락, 항공망 마비 발생.
  • 역사적 교훈: 2003년 이라크 전쟁을 주도한 '아조레스 트리오(부시, 블레어, 아스나르)'의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무력 해결 방식의 역효과 경고.

주요 디테일

  • 자국민 보호: 외무성과 군이 협력하여 중동 내 스페인 체류자의 귀국을 위한 대피 작전을 24시간 조정 중이나, 공항 파손으로 난항을 겪고 있음.
  • 경제 지원책: 팬데믹과 에너지 위기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계, 노동자,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적 대응 시나리오 검토.
  • 정치적 비판: 지도자들이 자신의 실패를 감추기 위해 전쟁을 이용하고, 미사일 생산을 통해 소수의 이익을 챙기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
  • 외교적 일관성: 우크라이나, 가자 지구, 베네수엘라 등에서 견지해 온 국제법 준수 및 인도주의적 가치를 이번 사태에도 동일하게 적용.

향후 전망

  • 스페인 정부는 EU 및 NATO와 협력하여 중동 분쟁의 즉각적인 정전과 외교적 해결을 위한 압박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 에너지 및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비한 스페인 내 국내 재정 정책의 추가 실행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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