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4사 누적손실 7.3조...정의선 회장 '뚝심 투자'로 로봇·로...

현대차그룹의 미래모빌리티 4개 계열사(보스턴다이나믹스, 모셔널, 포티투닷, 슈퍼널)가 총 7조 2981억 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으나, 정의선 회장의 투자를 바탕으로 상용화 결실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셔널은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포티투닷은 2분기부터 신차에 차세대 운영체제 탑재를 예고했습니다.

AI 요약

현대차그룹이 로보틱스, 자율주행,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설립 및 인수한 4개 핵심 계열사가 누적 영업손실 7조 원을 넘어서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주도하에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미래 경쟁력 선점을 위한 '뚝심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 사업부문에서 구체적인 상용화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로봇 전문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028년 아틀라스 상용화를,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은 올해 말 레벨4 로보택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DV를 전담하는 포티투닷은 당장 올해 2분기부터 신규 운영체제를 현대차 신차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다만, 항공 모빌리티인 슈퍼널은 기술적 한계와 인증 강화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대규모 투자와 손실: 미래모빌리티 4사의 누적 손실액은 총 7조 2981억 원이며, 모셔널(3조 1747억)과 슈퍼널(1조 8364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성과: 2020년 약 1조 6186억 원에 인수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대당 약 1억 8000만 원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통해 2028년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 SDV 전환 가속화: 포티투닷의 차세대 차량 운영 체제 '플레오스 커넥트'가 올해 2분기 8세대 아반떼(CN8)를 시작으로 투싼, 싼타페 등 주요 차종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 모셔널의 지배력 강화: 현대차그룹은 2024년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모셔널 지분을 83.9%까지 확대하며 자율주행 주도권을 강화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로봇의 경제적 효과: 한국수출입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가 생산 인력의 10%를 '아틀라스'로 대체할 경우 연간 약 1조 7000억 원의 수익 개선이 기대되며 투자금 회수는 1년 내외로 가능할 전망입니다.
  • 레벨4 로보택시 실증: 모셔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버와 협력하여 '아이오닉5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무인 상용화를 목표로 합니다.
  • SDV 리더십 교체: 포티투닷은 테슬라 '비전' 개발 주역인 박민우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여 SDV 개발 체제를 재정비했습니다.
  • 슈퍼널의 재정비: AAM 사업의 슈퍼널은 전체 인력의 78%인 296명을 감축하고 주요 거점 2곳을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입니다.

향후 전망

  • 수익성 전환 기점: 2024년 하반기 모셔널의 로보택시 상용화와 포티투닷의 OS 탑재가 시작되면서 막대한 투자금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AAM 속도 조절: 슈퍼널의 경영진 공백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미래항공모빌리티 시장 진입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술적 완성도와 인증 확보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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