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박희찬 "채권 신뢰 약화…AI주 중심 자산배분 유효"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투자전략부문 대표는 6월 20일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유동성 완화와 재정 확장 기조로 인해 채권보다 주식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하며, 특히 AI 산업 중심의 자산배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M7 빅테크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반도체 및 전력 인프라 기업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AI 요약

2006년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하여 약 2년 3개월간 리서치센터장을 지낸 박희찬 대표는 현재 110여 명 규모의 투자전략부문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선진국의 과도한 재정 확장으로 인해 국채 신뢰도가 낮아진 반면, 글로벌 유동성 환경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인 주식 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갈 것을 권고하며, 특히 AI(인공지능)를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테마로 꼽았습니다. M7(Magnificent 7)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AI 투자가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산업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도와 중국 등 신흥국 시장에서도 혁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자산배분 전략: 선진국 재정 확장으로 국채 신뢰도가 하락함에 따라, 채권 대비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AI 산업 수혜: M7 빅테크의 생존을 위한 대규모 설비투자가 결국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해외 시장 전망: 중국은 심천 중심의 AI·휴머노이드 로봇 클러스터 성장에 주목하고, 인도는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연간 2,000억 달러 규모의 IT 서비스 구조가 AI 확산으로 도전받을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조직 규모: 박희찬 대표가 총괄하는 투자전략부문은 110여 명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리테일 투자 전략과 상품 공급, 인하우스 리서치를 담당합니다.
  • M7 투자 관점: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해서는 단기 수익률보다는 막대한 자본 투입 국면임을 고려한 중장기 투자 전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 인도 경제 리스크: 인도의 IT 서비스 산업은 약 300조 원(2,000억 달러) 이상의 수출로 경상수지를 지탱하고 있으나, AI로 인한 비용 경쟁력 약화 시 서비스 수지 악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개인투자용 국채: 현재 금리 수준과 추가 메리트를 고려할 때 자산배분 차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평가했습니다.
  • 시스템 기반 자산관리: 스타 PB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기보다는 하우스 차원의 전략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투자 솔루션 제공을 강조했습니다.

향후 전망

  • 데이터 기반 고도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투자 정보와 상품 제공 등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 인프라 섹터 강세: 글로벌 빅테크들의 경쟁적인 AI 인프라 확충에 따라 관련 전력 및 반도체 공급망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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