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3사 투트랙… 인력 줄이고 ESS·AI 투자

국내 배터리 3사(SK온,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는 전기차 수요 정체 속에서 인력 감축과 자산 매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ESS와 AI 데이터센터,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등 미래 사업에 투자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SK온은 국내 직원 수가 1년간 900명 감소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8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AI 요약

국내 배터리 3사(SK온,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에 대응해 인력 감축과 자산 매각 등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동시에 ESS와 AI 데이터센터,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펴고 있다. SK온은 국내 직원 수가 1년간 900명 감소했고, 미국 공장에서도 900여 명을 감원했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도 신규 채용을 대폭 축소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8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과 4조2000억원 규모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반면 ESS와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로봇 상용화 가속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핵심 포인트

  • SK온, 국내 직원 1년간 3841명→2941명으로 900명 감소, 미국 조지아 공장 37% 감원
  • 삼성SDI, 국내 신규 채용 2023년 872명→2024년 382명으로 절반 이하 축소
  • LG에너지솔루션, 8000억원 회사채 발행 및 4조2000억원 규모 혼다 합작공장 자산 매각 추진
  • ESS와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를 차세대 성장축으로 투자 지속

향후 전망

  • 전기차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당분간 비용 절감과 미래 투자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불가피할 전망
  • ESS와 휴머노이드 배터리가 본격적인 매출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나,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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