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도 없던 코스닥’…증권업계 밸류업 바람에 ‘리서치 사각’ 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증권사들이 스몰캡 리서치 조직을 대폭 강화하며 '리서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IBK투자증권이 10명 규모의 전담 센터를 신설하고 하나증권이 미래산업팀을 출범하는 등 최소 10곳 이상의 금융사가 인력을 확충했으며, 이는 작년 기준 25%에 불과했던 코스닥 종목 보고서 발간 비중을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AI 요약

정부의 '기업 밸류업' 기조와 코스닥 시장 활성화 의지에 힘입어 주요 증권사들이 스몰캡(중소형주) 리서치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리서치센터'를 출범시켰으며, 하나증권은 로봇과 AI 등을 전담하는 '미래산업팀'을 신설했습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중 분석 보고서가 발간된 기업은 전체의 25%로 코스피(76%)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으나, 최근 증권사들은 인력을 대거 충원하며 옥석 가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유망한 미래 기술 기업을 발굴하여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핵심 인사이트

  • 조직 개편 및 인력 확충: IBK투자증권은 이건재 센터장을 필두로 10명 내외의 '코스닥 리서치센터'를 구축했고, 하나증권은 애널리스트와 RA 총 5명 규모의 '미래산업팀'을 신설하여 인력을 추가 채용 중입니다.
  • 리서치 불균형 심화: 2023년 기준 코스닥 기업의 보고서 발간 비율은 25%로, 2022년부터 매년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피(76%)와 큰 격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주요 증권사 동향: 한국투자증권은 중견·중소 파트 인력을 8명으로, KB증권은 신성장기업솔루션팀을 5명으로 확대했으며 대신증권은 1월에 전담 인원 2명을 충원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한화자산운용의 대응: 액티브 ETF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5명 체제의 '코스닥 액티브팀'을 신설하여 유망 종목 발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집중 분석 분야: 하나증권은 단기 실적보다는 기술 경쟁력을 중심으로 AI 반도체, 로봇 자동화, 자율 주행,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중점 커버할 예정입니다.
  • 질적 리서치 강화: 메리츠증권 등은 무분별한 보고서 양산보다는 주가 조작 위험이나 부실 기업을 걸러내는 '옥석 가리기'식 질적 분석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정보 비대칭 해소: 동국대 이준서 교수는 리서치 확대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미래 지향적 주가 향방 정보를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전망

  • 시장 활성화 기대: 리서치 사각지대였던 코스닥 우량주들이 재조명받으면서 투자자 유입 및 시장 투명성 제고가 예상됩니다.
  • 플랫폼화 과제: 벤처캐피털협회 등 업계 전문가들은 보고서 증가와 더불어 코스닥이 벤처 기업의 성장을 돕는 근본적인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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