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기술센터에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9개 주요 첨단산업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첨단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라는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각 업계는 '제조 AI 전환(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제조 혁신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계는 자동차·가전·방산 분야 수요기업과 팹리스 간 AI 반도체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며, 바이오와 디스플레이 업계도 공정 시스템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업계의 건의를 바탕으로 세제, 금융, R&D 지원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수출 및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9개 주요 협·단체 참여: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로봇, 기계, 디스플레이, 중전기기, 섬유·패션, 가전 등 국가 전략 산업군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 배터리 소유권 분리제 제안: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소비자들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춰달라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제시되었습니다.
- 세제 및 금융 지원 확대 요청: 세액공제 직접 환급, 이월공제 기간 연장,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금융 지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강화를 건의했습니다.
- M.AX 얼라이언스 중심 대응: 민관 합동 '제조 AI 전환(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AI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간 융합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디테일
- 반도체 공급망 강화: 국내 팹리스 기업과 자동차, 가전, 로봇, 방산 등 4대 수요 기업 간의 국산 AI 반도체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가동 중입니다.
- 바이오 제조 혁신: 후보 물질 발굴부터 실증, 스케일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를 융합하여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대외 리스크 대응: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물류·에너지 비용 상승과 일부 원자재 수급 차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유동성 공급과 대체 수입처 발굴을 요청했습니다.
- 정부 지원 약속: 김성열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세제·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향후 전망
- 민관 협업 가속화: '제조 AI 전환 얼라이언스'를 통한 기술 실증 및 현장 적용 사례가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책적 제도 보완: 배터리 소유권 분리제와 세액공제 환급 등 업계 건의 사항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경우 국내 첨단 산업의 투자 심리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