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리를 활용해 멀미 증상을 완화하는 신규 앱 공개

삼성전자가 100Hz의 사인파 소리를 활용해 멀미 증상을 완화하는 무료 안드로이드 앱 '히어라피(Hearapy)'를 출시했습니다. 이 앱은 60초간의 특정 주파수 청취를 통해 내이의 전정 기관을 자극하며, 단 한 번의 사용으로 최대 2시간 동안 멀미로 인한 구역질 등을 억제하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AI 요약

삼성전자가 이동 수단 이용 시 발생하는 멀미 증상을 소리만으로 완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무료 앱 '히어라피(Hearapy)'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공개했습니다. 이 앱은 2025년 일본 나고야 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 즉 특정 음파가 이동 중인 차량 내에서의 어지럼증을 줄여준다는 결과에 영감을 받아 개발되었습니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100Hz의 저음역 사인파 톤을 약 60초 동안 청취하면, 신체의 균형과 방향 감각을 담당하는 내이의 전정 기관이 자극되어 멀미 증상이 완화되는 원리입니다. 기본 권장 시간인 1분 청취만으로도 최대 2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청취 시간을 40초에서 120초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자사의 갤럭시 버즈 4 프로(Galaxy Buds 4 Pro)와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일정 수준의 출력을 지원하는 일반 헤드폰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핵심 인사이트

  • 출시 및 플랫폼: 2026년 3월 31일 출시된 'Hearapy'는 안드로이드 기기 전용 무료 앱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함.
  • 과학적 근거: 지난해 발표된 일본 나고야 대학교(Nagoya University)의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특정 파장이 이동 중 문서 독서 시 느끼는 불편함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응용함.
  • 작동 메커니즘: 100Hz 주파수의 사인파(sine wave)를 사용하여 균형 감각을 관장하는 전정 기관(vestibular system)을 자극함.

주요 디테일

  • 지속 시간 및 효과: 최소 60초 청취로 구역질 등 멀미 증상을 최대 2시간 동안 완화할 수 있으며 필요 시 반복 사용 가능함.
  • 사용자 설정: 소리 재생 시간을 최소 40초에서 최대 120초까지 사용자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
  • 하드웨어 요구사항: 80~85데시벨(dB)의 볼륨 수준을 재생할 수 있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필요함.
  • 권장 기기: 삼성전자는 최적의 성능을 위해 자사의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4 프로(Galaxy Buds 4 Pro)'와 페어링할 것을 권장함.
  • 한계점: 완전한 치료제는 아니며, 사용하는 헤드폰의 품질과 성능에 따라 사용자가 체감하는 효과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향후 전망

  • 헬스케어 영역 확장: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생태계가 단순한 생체 데이터 측정을 넘어, 소리를 통한 증상 완화와 같은 '디지털 치료제' 성격의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음을 시사함.
  • 차량 내 경험 개선: 향후 자율주행 차량 보급 확대와 맞물려, 차량 내 업무나 콘텐츠 소비를 방해하는 멀미를 제어하는 기술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