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하는 AI 패권 경쟁, 북유럽은 어떻게 하나…한국의 생존전략은?

오는 5월 22~24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6 키플랫폼'은 북유럽 4개국과 협력하여 미국·중국 주도의 AI 패권 경쟁 속 중견국가의 생존 전략을 모색한다. 인구 2700만 명, 경제 규모 세계 10~12위권인 북유럽은 신뢰와 산업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피지컬 AI'와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한다.

AI 요약

전 세계적으로 미국과 중국이 기술력과 자본, 물량을 앞세워 AI 패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과 북유럽 국가들은 기술 종속을 피하기 위한 독자적인 생존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은 북유럽 4개국(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참여하는 '노르딕 토크' 특별세션을 통해 이들의 혁신 사례를 공유합니다. 북유럽은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산업 현장과 결합된 '피지컬 AI'에 집중하고 있으며, 사회 구성원 간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유사한 고민을 가진 중견 국가들이 글로벌 AI 질서 속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통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북유럽의 경제적 위상: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4개국의 총 인구는 2,700만 명 이상이며, 합산 경제 규모는 전 세계 10~12위권에 달하는 강력한 혁신 블록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노르딕 토크 코리아의 진화: 2019년부터 매년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 주최로 열리고 있으며, 북유럽 각료회의의 '2030 비전(가장 지속가능하고 하나 된 북유럽)' 및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하여 운영됩니다.
  • 글로벌 기업 생태계: 이케아(IKEA), 스포티파이(Spotify), 에릭슨(Ericsson),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레고(LEGO), 노키아(Nokia)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을 보유한 혁신 국가들의 연합체입니다.

주요 디테일

  • 피지컬 AI 전략: 가상 세계를 넘어 제조 및 물류 등 물리적 산업 현장에 AI를 통합하는 기술에 집중하여 미국·중국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 주요 연사 구성: 이이다 래데메키(AI 핀란드 COO), 시벨 톰바즈(에릭슨코리아 CEO), 안데르스 빌레쇠 벡(유니버설 로봇 부사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 차별화된 경쟁 요소: 이이다 래데메키 COO는 미국(모델 주도)과 중국(투자/규모 주도)에 맞서 북유럽은 '신뢰', '산업적 전문성', '개방형 생태계'를 3대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 고성능 데이터 활용: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와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 분야를 넘어 산업 전반에 AI를 깊숙이 통합하는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참여 기관: 주한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대사관과 머니투데이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한국-북유럽 간 난제 해결 솔루션을 공유합니다.

향후 전망

  • 중견국가 간 연대 강화: 기술 강국인 한국과 혁신 모델인 북유럽이 협력하여 G2(미국·중국)의 기술 패권 사이에서 제3의 표준이나 규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산업용 AI 시장 선점: 단순 생성형 AI를 넘어 제조 및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산업용 AI'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벤치마킹 사례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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