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LA에서 폭스바겐 'ID. 버즈' 활용한 무인 자율주행 시험 운행

우버가 폭스바겐의 자율주행 자회사 MOIA와 협력해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전기 버스 'ID. 버즈'를 활용한 무인 로보택시 시험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100대 이상의 차량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우버는 2031년까지 리비안 로보택시 5만 대를 배치하고 1억 달러 이상을 인프라에 투자하는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AI 요약

우버는 폭스바겐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자회사인 MOIA 아메리카와 손잡고 로스앤젤레스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시험 운행에는 폭스바겐의 상징적인 1960년대 마이크로버스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ID. 버즈(ID. Buzz)'의 자율주행 전용 모델이 투입됩니다. 양사는 테스트 기간 동안 운행 대수를 1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며, 올해 말부터는 인간 안전 요원이 탑승한 상태로 실제 승객 서비스 검증에 나설 예정입니다. 우버는 단순한 차량 테스트를 넘어 자율주행 차량의 세척, 유지보수, 점검을 담당할 전용 시설인 '자율주행 데포(Autonomous depots)'를 LA에 공동 개설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리비안, 루시드, 누로 등 다양한 자율주행 및 전기차 업체들과 맺은 대규모 파트너십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우버가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완전히 체질을 개선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핵심 인사이트

  • 차량 규모 및 모델: 폭스바겐 ID. 버즈 전기 밴을 기반으로 하며, 테스트 기간 중 100대 이상의 차량이 운행될 예정입니다.
  • 인프라 투자: 우버는 자율주행 전용 충전 허브 구축을 위해 1억 달러(약 1,3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얼, LA, 달라스에 우선 설치합니다.
  • 장기 파트너십: 2031년까지 리비안 로보택시 5만 대 배치를 목표로 하며, 루시드와는 향후 5년간 최소 2만 대의 '루시드 그래비티' SUV 투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현행 서비스: 현재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는 이미 알파벳 산하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 차량을 우버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안전 운행: 자율주행 기술의 온로드 검증을 위해 올해 말부터는 인간 안전 요원이 감독하는 형태의 시험 주행이 시작됩니다.
  • 공동 운영 시설: LA에 개설된 공동 시설은 차량의 일상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고속 충전, 청소 및 정밀 점검을 통합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 전략적 발언: 우버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문 글로벌 총괄 사프라즈 마레디아(Sarfraz Maredia)는 이번 협력이 LA를 넘어 전 세계 도시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충전 인프라 세분화: 우버는 대규모 차량 관리를 위한 '자율주행 데포'와 더불어 주행 중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피트 스톱(Pit stop)' 스테이션을 주요 도시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 리비안 협력 일정: 리비안과의 로보택시 배포는 2028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에서 시작되어 2031년에 최대치에 도달할 예정입니다.

향후 전망

  • 2030년 대전환: 우버의 공격적인 차량 확보 및 인프라 투자를 고려할 때, 2030년경에는 주요 도시 우버 이용객 상당수가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플랫폼 통합: 웨이모와의 협업 사례처럼, 우버는 자체 기술 개발보다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 제조사들의 서비스를 통합하는 '로보택시 중개 플랫폼'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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