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거대 거울로 지구 녹색에너지 키운다? 스타트업, 실험 나선다

미국 스타트업 Reflect Orbital이 2025년까지 625km 고도에 테니스 코트 크기의 거울을 탑재한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이 거울은 태양광을 지구 야간 지역으로 반사해 24km² 면적을 밝히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태양광 발전 효율 증대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천문학자들은 5만 개의 위성이 배치될 경우 지상 관측에 심각한 간섭을 줄 것이라고 우려한다.

AI 요약

미국 스타트업 Reflect Orbital이 지구 밤 시간대에 태양광을 반사해 ‘인공 주간’을 만드는 거대 거울 위성 발사 계획을 추진 중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받아 올해 말 첫 위성 ‘에아렌딜-1’을 발사할 예정이며, 2035년까지 5만 개의 거울을 궤도에 배치하는 것이 목표다. 이 기술은 농업 생산성 향상, 재난 구호, 야간 태양광 발전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그러나 천문학계는 거울에서 반사된 빛이 망원경 관측을 방해하고 광공해를 유발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핵심 포인트

  • Reflect Orbital은 2026년 7월 9일 FCC 승인을 받아 첫 위성 ‘에아렌딜-1’ 발사 예정
  • 위성은 지상 625km 궤도에 배치되며, 테니스 코트 크기이면서 사람 머리카락보다 28배 얇은 거울 탑재
  • 첫 거울은 지표면 약 24km² 면적을 비출 예정이며, 필요 시 빛을 차단할 수 있음
  • 미국천문학회(AAS)는 5만 개 위성이 배치되면 지상 기반 광학 천문학이 사실상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우려

향후 전망

  • Reflect Orbital은 추가 시험 발사와 독립 연구자들의 효과 검증을 계획 중이며, 천문학계와의 협의를 통해 기술 설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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