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2020년 6월 설립된 스패너(XPANNER)는 두산과 볼보 등 건설기계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입니다. 이명한 대표는 숙련공 은퇴와 신규 인력 유입 중단으로 발생하는 '2030년 인력 절벽'의 해법을 장비 자동화에서 찾았으며, 특히 인력난이 심각한 미국 시장을 우선 공략했습니다. 스패너의 핵심 제품인 'X1 키트'는 태양광 발전소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현장의 건설기계를 자동 로봇으로 탈바꿈시키며 현지 EPC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비 판매를 넘어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 모델(SaaS)로 비즈니스 구조를 혁신하고 있으며, 한국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글로벌 특수 토목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폭발적 매출 성장: 2023년 38억 원이었던 매출이 2024년 300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2025년 올해 목표는 600억 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 글로벌 인지도 확보: 미국 건설 전문 매체 '빌트월즈'가 선정하는 글로벌 건설 로보틱스 기업 '톱50'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 주요 파트너십: 한화큐셀, 블랙앤드비치(Black & Veatch), 몰텐슨(Mortenson) 등 미국 최상위 EPC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신기술 공개 예정: 오는 4월, 사람이 30kg 패널을 하루 450번 옮겨야 했던 고된 작업을 대신할 '굴삭기용 로봇 팔'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비즈니스 모델 전환: 수억 원대 장비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묶어 제공하는 '구독 모델(SaaS)'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 데이터 경쟁력: 장비에 부착된 셋톱박스를 통해 실시간 공정률과 설계 도면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준공 도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수집합니다.
- 현장 중심의 창업팀: 두산인프라코어 출신 이명한 대표, 볼보건설기계 출신 신흥주 CTO 등 건설기계 분야 '현장통'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습니다.
- 국내 시장 공략: 부산 R&D 센터를 기반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오수관 공사 등 정밀도가 필요한 국내 특수 토목 현장에서 대형 건설사와 기술 검증(PoC)을 진행 중입니다.
향후 전망
- 구독형 플랫폼 진화: '건설업계의 넷플릭스'를 목표로 전 세계 어디서든 스패너의 자동화 솔루션을 즉시 구독해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입니다.
- 국내외 시장 확대: 한국의 고정밀 공사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기술 완성도를 높인 후,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영토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