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진희 “따로 그리고 함께... 1인 가구 천만 시대, 새로운 마...

1인 가구 1,000만 시대와 연간 8만 건 이상의 이혼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해결하기 위해 홍진희 대표는 서울 청담동에 '인유어즈 청담'이라는 예술 공존형 코하우징(협동주택)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성된 이 공간은 7개의 분리형 원룸과 공유 주방, 콘서트 홀 등을 통해 '따로 또 같이' 거주하는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합니다.

AI 요약

국내 1인 가구가 1,000만 가구를 돌파하며 국민 10명 중 4명이 혼자 사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관계 단절과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20년 경력의 코하우징 건축 전문가인 홍진희 스무숲건축사사무소 소장 겸 인유어즈 청담 대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적 공동체'를 제안합니다. 서울시의 공동체 주택 지원을 받아 설립된 '인유어즈 청담'은 예술과 삶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보장하는 동시에 공유 공간을 통해 자연스러운 이웃 관계를 형성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홍 대표는 AI와 로봇의 발달로 늘어날 여가 시간에 대비해 일상에서의 관계 맺기가 가능한 '제3의 공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건축을 통해 잃어버린 마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합니다.

핵심 인사이트

  • 1인 가구 급증 및 사회 변화: 국내 1인 가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연간 이혼 건수는 8만 건을 상회하며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 홍진희 대표의 전문성: 2006년 스무숲 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한 홍 대표는 역삼동 알룸, 김포한강도시 목조주택 마을, 강화도 세로 집 등 다수의 공동체 지향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한 20년 경력의 전문가입니다.
  • 인유어즈 청담의 목표: 서울시 지원을 바탕으로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확대 및 지역 예술가와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디테일

  • 건물 구조: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8개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입구인 지하 1층에는 콘서트하우스 홀이 위치합니다.
  • 공유 및 개인 공간의 조화: 1층에는 공유 주방, 숍인숍, 사무실이 있고, 상층부에는 '스테이지'라 불리는 7개의 분리형 원룸과 야외 테라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 자연 친화적 설계: 도심 속 공생을 위해 층마다 화단을 설치하여 나무와 꽃을 심었으며, 하늘로 열린 창문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 커뮤니티 활성화: 입주민들은 당근마켓을 통한 명상 모임, 꽃꽂이 수업, 클래식 공연 등을 공유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하며 음식을 나누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제3의 공간 확산: 집과 직장 외에 마음 놓고 머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쌓고 일상의 활력을 주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 신규 브랜드 론칭: 홍 대표는 한국식 '마루'의 특성을 접목한 모듈러 주택 브랜드 '마루인숲' 론칭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 주거 모델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