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I, 일자리·소프트웨어 대체 못해… 엔지니어의 공학 지식...

수칫 제인 다쏘시스템 부사장은 2월 4일 휴스턴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에서 AI가 인간의 일자리와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는 대신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높이는 '코파일럿'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은 연산 효율을 최적화한 3종의 AI 에이전트 '아우라', '레오', '마리'를 공개하며, 정밀한 제조 설계를 위해 인간의 공학적 지식이 여전히 핵심임을 밝혔다.

AI 요약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의 수칫 제인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최근 대두되는 'AI 일자리 대체론'과 '소프트웨어 종말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지난 2월 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 행사에서 그는 AI를 인간의 판단을 돕는 '조력자'이자 생산성을 높여주는 '코파일럿'으로 규정했습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설계 플랫폼인 솔리드웍스에 탑재될 AI 에이전트 3종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더 고차원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제인 부사장은 한국의 제조사 및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내에서도 AI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단계에 있다고 높게 평가하며, 향후 AI와 인간 엔지니어의 협업이 설계 품질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행사 및 인물: 2026년 2월 4일(현지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에서 다쏘시스템 수칫 제인 부사장이 인터뷰를 진행함.
  • 신규 기술 공개: 솔리드웍스에 탑재되는 AI 에이전트 3종인 '아우라(AURA)', '레오(LEO)', '마리(MARIE)'를 공개하여 작업 효율 최적화 전략을 제시함.
  • 글로벌 파트너십: 산업 현장용 '피지컬 AI'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Nvidia)와 협력 중이며, 에어버스, 보잉, 폭스바겐, BMW 등 주요 글로벌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함.
  • 한국 시장 평가: 한국의 AI 활용 수준을 최고 단계인 '적극 활용' 단계로 평가하며, 기술적 이해도와 제조 현장 적용 능력을 높게 측정함.

주요 디테일

  • AI 에이전트의 역할: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도면 및 문서 자료를 기반으로 설계 작업을 지원하는 '버추얼 동반자' 기능 수행.
  • 연산 최적화 전략: AI 에이전트를 3개로 세분화하여 출시한 이유는 기능별로 필요한 연산량을 차별화하여 비용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임.
  • 인간 개입의 중요성: 한 줄의 프롬프트만으로는 즉시 제조 가능한 상세 설계도를 얻을 수 없으며, 엔지니어의 정밀한 가이드와 공학적 디테일이 품질을 결정함.
  • 버추얼 트윈 기술: 현실의 공정을 가상 공간에 복제하여 시뮬레이션하고 오류를 사전 제거하는 기술로, 다쏘시스템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 로봇 산업 대응: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각 감지 소프트웨어보다는 로봇의 하드웨어, 기계 및 전기 시스템 개발의 핵심 연결 지점을 제공하는 데 집중함.

향후 전망

  • AI 에이전트의 보급으로 엔지니어가 활용하는 소프트웨어와 도구의 수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엔지니어링 과정의 생산성이 향상됨에 따라 엔지니어의 역할이 단순 설계에서 고도의 시뮬레이션과 창의적 기획 영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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