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룡, 거대화되기 전까지는 두 발로 서는 직립 보행 가능했다

약 6,600만 년 전 생존했던 브라질의 '우베라바티탄'과 아르헨티나의 '네우켄사우루스'가 어린 시절에는 뒷다리로 서는 직립 보행이 가능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줄리안 실바 주니어 박사팀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우베라바티탄은 성체가 되어 몸길이가 26미터에 달하면 대퇴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급증하여 직립 능력이 제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요약

약 6,600만 년 전 백악기 말기, 브라질의 우베라바티탄(Uberabatitan)과 아르헨티나의 네우켄사우루스(Neuquensaurus)는 현대의 코끼리와 비슷한 크기의 비교적 작은 용각류였습니다. 최근 FAPESP의 지원을 받아 'Palaeontology'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들 공룡은 어린 시절 뒷다리로 일어서서 높은 곳의 먹이를 먹거나 포식자를 위협하는 행동을 쉽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공학적 시뮬레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7종의 용각류 대퇴골(Femur) 디지털 복원 모델을 제작하고 중력과 체중이 뼈에 미치는 스트레스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몸집이 작은 개체는 대퇴골의 구조와 근육 덕분에 직립 자세를 오래 유지할 수 있었으나, 몸무게가 늘어날수록 뼈가 받는 부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브라질 최대 공룡인 우베라바티탄은 성체가 되면 최대 26미터까지 자라는데, 이 단계에서는 직립 자세가 매우 전략적이고 제한적인 동작으로 변화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고생물학에 공학적 시뮬레이션을 결합하여 공룡의 성장 단계별 행동 변화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주요 연구 대상: 약 6,600만 년 전 살았던 브라질의 '우베라바티탄(Uberabatitan)'과 아르헨티나의 '네우켄사우루스(Neuquensaurus)'를 분석함.
  • 최대 성장 수치: 성체 우베라바티탄은 몸길이가 최대 26미터에 달하며, 이는 브라질에서 발견된 공룡 중 가장 거대한 크기임.
  • 연구 방법론: 줄리안 실바 주니어(Julian Silva Júnior) 박사팀은 7종의 서로 다른 용각류 대퇴골을 디지털로 재구성하여 중력에 의한 골격 스트레스를 측정함.
  • 발표 학술지: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고생물학 학술지인 'Palaeontology'에 게재됨.

주요 디테일

  • 공학 시뮬레이션: 뒷다리로 섰을 때 대퇴골(Femur)에 가해지는 물리적 압력을 계산하기 위해 공학에서 주로 쓰이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을 도입함.
  • 성장 단계별 변화: 소형 용각류나 어린 개체는 뼈와 근육 구조상 직립이 수월했으나, 체중이 늘어날수록 대퇴골의 스트레스가 심화되어 직립 시간이 짧아지고 불편해짐.
  • 직립의 목적: 어린 시절의 직립 자세는 나무 높은 곳의 잎을 먹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포식자에게 몸집을 크게 보여 위협을 가하는 방어 수단으로 활용됨.
  • 데이터 기반 모델링: 전 세계 박물관에 소장된 화석 표본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화 계통과 골격 특징을 반영한 정밀한 디지털 모델을 구축함.
  • 국제 협력 연구: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교(FEIS-UNESP)와 독일 튀빙겐 대학교 연구진이 FAPESP의 장학 지원을 통해 공동으로 수행함.

향후 전망

  • 행동 생태학의 확장: 공학적 스트레스 분석 기법이 다른 멸종 생물의 이동 방식과 생태적 행동 변화를 연구하는 데 널리 활용될 전망임.
  • 성장 단계 연구 가속화: 거대 공룡의 유체와 성체 간의 신체 능력 차이를 규명함으로써 중생대 생태계의 먹이사슬 및 환경 적응 과정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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