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반대'의 목소리와 하우스 뮤직의 만남... 블록 파티 'DROP BASS NOT BOMBS'에서 체감한 긍정의 힘

2026년 3월 29일 오후 4시부터 신주쿠역 동남구 광장에서 'Protest Rave' 등 3개 단체가 주최한 반전 및 반파시즘 블록 파티 'DROP BASS NOT BOMBS'가 개최되었습니다. 하우스 뮤직과 정치적 저항을 결합한 이 행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정책에 반대하며, 시각 예술과 음악을 통해 사회적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AI 요약

2026년 4월 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도쿄 신주쿠역 동남구 광장에서 하우스 뮤직과 저항 운동이 결합된 블록 파티 'DROP BASS NOT BOMBS'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Protest Rave', '쿠소데카플래그부', '노철(길거리 철학 독서회)' 등 세 단체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과 이를 지지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 대한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1970년대 뉴욕에서 시작된 블록 파티 형식을 빌려, 폐쇄적인 시위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장에서는 Mars89, 미루 시노다(yahyel)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DJ 플레잉과 함께 파시즘 및 레이시즘에 반대하는 거대 현수막과 깃발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이 행사는 2003년 이라크 반전 사운드 데모부터 이어진 일본의 문화적 저항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음악을 통한 사회적 희망과 연대의 가능성을 실험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행사 일시 및 장소: 2026년 3월 29일 16:00부터 22:00 직전까지 도쿄 신주쿠역 동남구 광장에서 개최됨.
  • 주요 저항 대상: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행동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정책, 그리고 사회 전반의 파시즘과 레이시즘을 정면 비판.
  • 참여 아티스트: Mars89, Miru Shinoda(yahyel), 桑田つとむ(DJ Quietstorm), DSKE, MAYUDEPTH 등 하우스 뮤직 씬의 주요 인물 참여.
  • 하우스 뮤직의 철학: 1987년 척 로버츠의 'My House' 연설 내용을 인용하여 인종과 배경에 상관없는 평등과 연대의 이념을 강조.
  • 역사적 계보: 2003년 시부야 'SET BUSH FIRE !!!' 사운드 데모와 2011년 반원전 운동의 흐름을 잇는 2019년 시작된 'Protest Rave' 프로젝트의 일환.

주요 디테일

  • 시각적 퍼포먼스: 노철(路哲)의 나베쿠라 마사유키가 현장에서 다카이치, 트럼프, 네타냐후의 얼굴과 'FUCK FASCIST' 문구가 담긴 거대 붉은 현수막을 라이브 페인팅으로 제작함.
  • 음악적 구성: 시카고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DJ B2B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의 스모크 머신, 비눗방울, 조명 연출이 축제적 분위기를 극대화함.
  • 깃발 문화 활용: 아이리시 힙합 그룹 Kneecap의 공연에서 영감을 얻은 '쿠소데카플래그부'가 아일랜드와 팔레스타인 깃발 등을 흔들며 저항의 상징성을 부여.
  • 사회적 반응: 주말 신주쿠를 찾은 행인과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SNS용 영상을 촬영하거나 자연스럽게 춤을 추며 동참하는 등 대중적인 소통 성공.
  • 추모와 엔딩: 이날 생일을 맞이한 래퍼 고(故) ECD의 곡 'Lucky Man'을 엔딩곡으로 선곡하여 사운드 데모의 역사적 의미를 기림.

향후 전망

  • 문화적 저항의 진화: 단순한 구호 제창에서 벗어나 예술, 음악, 서브컬처가 결합된 형태의 시민 불복종 운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 대안적 공론장 형성: 블록 파티라는 형식을 통해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층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새로운 소통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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