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국내 렌털 시장을 개척해온 중견 가전업체들이 로봇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와 관리를 제공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수기 업계 1위인 코웨이는 오는 3월 31일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며 168조 원 규모의 실버 케어 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 프로그램 구독 특허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으며, SK인텔릭스는 이동형 AI 플랫폼인 ‘나무엑스’를 통해 웰니스 로봇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제품 판매로 끝나는 가전 시장의 한계를 소프트웨어 구독과 결합된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로 극복하려는 전략입니다. 중견 가전사들은 이미 검증된 ‘렌털 DNA’인 관리 조직과 유지보수 체계를 활용해 대기업과의 구독 대전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코웨이의 사업 확장: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로봇 제조 및 서비스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168조 원 규모의 시니어 케어 시장에 도전합니다.
- 바디프랜드의 R&D 성과: 최근 5년간 약 1,00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여 2,274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 3월 24일 웨어러블 AI 로봇 ‘733’을 전격 공개합니다.
- SK인텔릭스의 AI 웰니스: AI 플랫폼 ‘나무엑스’를 통해 자율주행 기반 공기 정화 로봇을 렌털형으로 제공하며 시장을 선점 중입니다.
주요 디테일
- 코웨이의 B2B/B2C 전략: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병원,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요양 및 돌봄 로봇 렌털 서비스를 검토 중입니다.
- 바디프랜드의 구독형 소프트웨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정기 구독하는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 특허를 취득하여 기기 고정성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 신제품 ‘733’의 특징: 사용자 신체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하여 개인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추천 기능을 탑재한 AI 헬스케어 로봇입니다.
- SK인텔릭스 ‘나무엑스’의 진화: 공기 정화 기능을 넘어 보안, 뷰티 케어, 가전 통합 관리를 수행하는 ‘이동형 AI 플랫폼’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 렌털 인프라의 강점: 중견사들은 기존 정수기, 안마의자 렌털 사업을 통해 구축한 고객 관리 조직과 월 구독 기반 수익 모델을 로봇 사업에 그대로 이식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 바디프랜드는 제조를 넘어 글로벌 제조사에 원천기술 라이선스를 수출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수출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가전의 로봇화: 단순 기기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이동하는 ‘이동형 플랫폼’으로 로봇 가전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이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