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 공중 레이저 통신 기술로 광섬유급 전송 속도 구현

구글 X의 스핀오프 기업 타라(Taara)가 MWC 바르셀로나에서 광섬유급 성능을 갖춘 무선 광통신 장치 '타라 빔(Taara Beam)'을 공개했습니다. 이 장치는 눈에 안전한 적외선 레이저를 사용하여 최대 25Gbps의 속도와 50마이크로초의 초저지연 통신을 지원하며, 복잡한 굴착 공사 없이도 도심 내 연결 문제를 해결합니다.

AI 요약

구글의 '문샷' 팩토리 X에서 분사한 서니베일 기반의 기업 타라(Taara)가 공중 레이저 통신 기술의 혁신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obile World Congress(MWC)에서 데뷔한 '타라 빔(Taara Beam)'은 광섬유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 빛을 이용한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시스템은 신발 상자 크기의 장치를 통해 수 킬로미터 거리에서 기가비트 급 데이터를 전송하며, 특히 토지 권리 문제로 케이블 매설이 불가능했던 구글 마운틴뷰 캠퍼스 등의 실제 사례에서 그 효용성을 입증했습니다. 타라의 핵심 기술은 손톱만 한 크기의 광학 칩을 통해 레이저 빔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물리적인 가동부 없이도 정확한 지점 간 연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성능 수치: 타라 빔은 최대 25Gbps의 전송 속도와 50마이크로초(μs) 수준의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하여 실제 광섬유와 대등한 연결성을 구현함.
  • 소형화 및 설치 용이성: 장치 당 무게는 8kg에 불과하며 신발 상자 정도의 크기로 제작되어 전신주나 건물 외벽에 쉽게 장착 가능함.
  • 주요 실증 사례: 구글 마운틴뷰 본사 인근에서 연방 토지 통과 및 토지 사용권 문제로 광케이블을 깔지 못했던 수백 미터 구간을 타라의 기술로 성공적으로 연결함.
  • 혁신적 빔 스티어링: 손톱 크기의 포토닉스 칩이 레이저를 1,000개 이상의 스트림으로 분할하고 제어하여 수 킬로미터 밖의 타겟을 정확히 조준함.

주요 디테일

  • 기술 방식: 눈에 안전한 적외선 레이저를 사용하며, CEO 마헤시 크리슈나스와미(Mahesh Krishnaswamy)는 이를 '레이저 포인터가 달린 디지털 카메라'의 상호작용으로 비유함.
  • 시장 타겟: 초기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농촌 지역 연결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는 광섬유 인프라가 이미 존재하지만 특정 건물 진입이 어려운 도심의 '라스트 마일'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음.
  • 물리적 구조: 레이저 파면(wavefront) 자체를 물리적으로 형성하여 조준 방향을 결정하며, 이는 스타링크(Starlink) 접시 안테나의 신호 제어 방식과 유사한 정밀도를 가짐.
  • 환경 적응성: 기후 변화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이 강화된(weather-hardened) 인클로저 설계를 채택하여 야외 설치 시의 안정성을 확보함.

향후 전망

  • 인프라 비용 절감: 도로를 파헤치는 굴착 공사 없이도 고속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어 도시 통신 인프라 확충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됨.
  • 차세대 백홀 기술: 5G 및 향후 6G 기지국 간의 데이터를 주고받는 무선 백홀 기술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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