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원장 이상목)은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5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남경태 부문장이 총괄하는 이번 사업은 뿌리산업과 바이오·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통해 로봇 공정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스누콘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기업으로, ㈜래딕스와 협력해 총 5억 4,800만 원 규모의 예산(국비 50%, 민간 50%)을 들여 카톤박스 포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의 수작업 공정은 작업자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라벨 오부착 리스크와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 실증을 통해 생산성이 99.7%나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MES(생산관리시스템)와 연동되어 실시간 품질 관리와 LOT 분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생산성 99.7% 급증: 소형 및 중형 카톤박스 조립·포장 공정의 로봇 자동화를 통해 생산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됨.
- 총 사업비 5.48억 원 규모: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가 각 50%씩 매칭되어 ㈜스누콘(수요기업)과 ㈜래딕스(공급기업)가 기술 실증 완료.
- 글로벌 파트너십 활용: 공급기업 ㈜래딕스는 ABB 협동로봇 전문 파트너 및 한화로보틱스 1차 벤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의 자동화 솔루션 제공.
- 수출 경쟁력 강화: 2024년 2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스누콘의 15개국 수출 물량 대응을 위한 안정적인 품질 관리 기반 마련.
주요 디테일
- QR 기반 혼입 방지: 레이저 마킹 기술로 블리스터와 카톤 박스 외부에 동일한 QR을 각인하여 제품 혼입을 원천 차단.
- MES 실시간 연동: 수기 입력 중심이던 생산 관리를 디지털화하여 LOT별 실시간 품질 관리 및 불량 카운팅 시스템 구축.
- 고정밀 비전 검사: 박스 조립 상태 및 라벨 부착 여부를 3방향에서 동시 측정하는 비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출하 품질 확보.
- 작업 환경 혁신: 반복적인 손목 사용과 허리 굽힘이 필요한 고강도 노동을 로봇이 대체하여 산업 재해 예방 및 업무 만족도 제고.
- 복합 공정 통합: 카톤 조립, 매뉴얼 투입, 라벨 부착, 중형 박스 적재까지 이어지는 세부 작업을 로봇 1호기와 2호기를 활용해 인라인화함.
향후 전망
- 디지털 전환(DX) 확산: 이번 실증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유사한 포장 공정을 가진 뿌리 및 의료기기 산업계로 로봇 자동화 모델 확산 기대.
- 로봇 산업 경쟁력 제고: 제조로봇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지능화 및 지능형 로봇 시장의 수요 기반 확대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