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베리, '엑스맨' 촬영 당시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의 갈등 회고

할리 베리가 '엑스맨' 촬영 당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불성실한 태도와 약물 오남용 문제로 대립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할리 베리를 포함한 패트릭 스튜어트 등 주연 배우들이 개입을 시도했으나 싱어의 기행은 계속되었고, 결국 그는 2017년 '보헤미안 랩소디' 제작 중 해고되었습니다.

AI 요약

1990년대 '유주얼 서스펙트'로 이름을 알린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촬영장 내 파행 운영이 출연 배우들의 증언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엑스맨' 시리즈에서 '스톰' 역을 맡았던 할리 베리는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피해를 주던 싱어 감독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촬영장을 떠났던 당시 상황을 회고했습니다. 알란 커밍의 자서전 'Baggage'에 따르면 싱어 감독은 촬영 중 진통제 남용과 무단 이탈을 반복했으며, 이에 패트릭 스튜어트 등 주요 배우들이 중재에 나섰으나 싱어의 거부로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올리비아 문 역시 2015년 '엑스맨: 아포칼립스' 촬영 당시 감독이 10일간 자리를 비우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이 반복되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러한 무책임한 행보는 결국 2017년 '보헤미안 랩소디' 제작 과정 중 폭스사로부터 해고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할리 베리의 강경 대응: 할리 베리는 4편의 '엑스맨' 영화에 출연하며 브라이언 싱어의 부적절한 행동에 정면으로 맞섰으며, 갈등 직후 엑스맨 수트를 입은 채 비행기를 타고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 지속된 논란과 경력 중단: 2019년 'The Atlantic'의 성추문 폭로 보도 이후 브라이언 싱어는 현재까지 새로운 영화 연출을 맡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주연 배우들의 집단 항의: 'X2' 촬영 당시 할리 베리, 패트릭 스튜어트, 제임스 마스던, 팜케 얀센 등 주요 배우들이 싱어의 약물 문제 및 기행에 항의하기 위해 그의 트레일러에서 집단 개입(intervention)을 시도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알란 커밍의 폭로: '나이트크롤러' 역의 알란 커밍은 자신의 자서전 'Baggage: Tales from a Fully Packed Life'를 통해 싱어가 진통제를 사용하며 촬영장에서 수 시간 동안 사라지는 등 변덕스러운 행동을 보였다고 기술했습니다.
  • 엑스맨: 아포칼립스 당시 상황: 올리비아 문은 2015년 촬영 중 싱어 감독이 의사를 만나러 간다는 핑계로 LA로 떠나 10일간 현장을 비웠으며, 배우들에게 알아서 촬영을 시작하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회상했습니다.
  • 보헤미안 랩소디 해고: 20th Century Fox는 2017년 '보헤미안 랩소디' 제작 중 싱어의 '예상치 못한 불참'을 이유로 그를 감독직에서 해임했습니다.
  • 성과와 대체: 싱어의 해고 이후 '로켓맨'의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영화를 완성시켰으며, 이 영화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향후 전망

  • 업계 내 책임 강화: 할리우드에서 유명 감독의 부적절한 권력 남용 및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배우들의 폭로가 지속되면서, 제작 환경의 투명성과 감독의 책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 싱어의 복귀 불투명: 다수의 성 비위 의혹과 더불어 촬영 현장에서의 불성실한 태도가 구체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브라이언 싱어의 메이저 영화계 복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