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글로벌 바이오 거래 45兆 ‘사상 최대’…中 쏠림 뚜렷

2026년 1월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술 거래액이 311억 6000만 달러(약 45조 2750억 원)로 역대 1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상위 10개 대형 계약 중 5건이 중국 바이오텍과의 파트너십일 정도로 중국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미국 애브비가 중국 레미젠으로부터 56억 달러 규모의 이중항체 기술을 도입하는 등 빅파마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은 생물보안법과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AI 요약

2026년 1월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은 혁신 신약 확보를 위한 빅파마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총 거래 규모 31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월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거래 건수는 128건으로 예년 수준이었으나 소수의 대형 계약에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신약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중국은 2024년 기준 1,250개 이상의 혁신 신약을 허가받으며 유럽을 추월하고 미국 수준에 근접하는 등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했으나, 동시에 미국의 '생물보안법'과 유럽의 '호라이즌 유럽' 규제 등 서구권의 기술 견제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역대 최대 1월 거래액: 2026년 1월 글로벌 바이오 전체 거래 규모는 311억 6000만 달러(약 45조 2750억 원)로 집계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 중국 바이오텍의 부상: 상위 대형 계약 10건 중 5건이 중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이며, 중국의 전 세계 기업 주도 임상시험 비중은 2018년 9%에서 2023년 약 20%로 급성장했습니다.
  • 서구권의 강력한 견제: 미국은 '생물보안법'을 통해 우려 기업과의 협력을 금지했으며, EU는 935억 유로 규모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민감 기술 프로젝트 참여를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주요 기술이전 사례: 중국 레미젠(Remegen)은 미국 애브비에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최대 56억 달러(약 8조 1360억 원)에 기술이전했습니다.
  • 비만 치료제 협력: 중국 CSPC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47억 달러(약 6조 822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비만 치료제 8개 프로그램 협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M&A 동향: 1월 글로벌 M&A 규모는 122억 1000만 달러였으며, MSD가 시다라 테라퓨틱스를 92억 달러(약 13조 3510억 원)에 인수한 것이 최대 규모였습니다.
  • 국내 기업 성과: 알테오젠은 GSK 자회사와 2억 8500만 달러 규모의 SC 제형 개발 계약을 맺었으며, 삼천당제약은 다이이찌산쿄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중국 혁신 신약 지표: 2024년 기준 중국이 허가한 혁신신약은 1,250개 이상으로 미국의 1,440개 수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향후 전망

  • 공급망 및 데이터 감시 강화: 미국의 생물보안법 시행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의 중국 의존도 낮추기와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 민감 기술 보호 전략: 유럽의 호라이즌 유럽 보조금 제한 조치로 인해 AI, 반도체, 바이오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의 공동 연구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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