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급감한 NFT 시장… 온체인 분석 스타트업 ‘파섹’, 5년 만에 서비스...

온체인 분석 스타트업 '파섹(Parsec)'이 NFT 시장 규모가 2024년 90억 달러에서 2025년 56억 3,000만 달러로 37% 급감함에 따라 서비스 출시 5년 만에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유니스왑과 갤럭시 디지털 등 대형 투자사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디파이 수요 둔화와 고위험 온체인 거래 감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AI 요약

2020년 초 유니스왑 데이터 차트 프로젝트로 시작해 '디파이 서머'와 함께 성장했던 온체인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파섹(Parsec)'이 2026년 2월 서비스를 공식 종료합니다. 파섹은 정밀한 온체인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기관 및 전문 트레이더들에게 틈새 분석 툴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NFT 시장의 급격한 위축과 시장 구조 변화라는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NFT 판매액이 1년 사이 약 37% 감소하고 평균 거래 단가 또한 하락하면서, 파섹이 주력하던 고위험·고수익 온체인 퀀트 툴의 수요가 급감했습니다. CEO 윌 시한은 시장의 변화와 서비스의 방향성이 어긋났음을 인정하며 종료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는 특정 호황기 모델에 의존하던 분석 플랫폼들이 유동성 축소와 시장 리셋 국면에서 겪는 생존 위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NFT 시장 급감: 글로벌 NFT 판매액이 2024년 90억 달러에서 2025년 56억 3,000만 달러로 약 37% 감소하며 관련 데이터 툴의 수익성 직격탄.
  • 거래 지표 하락: NFT 평균 거래 가격이 124달러에서 96달러로 하락하며 거래량과 단가가 동반 하락하는 조정 장세 지속.
  • 초기 투자 이력: 파섹은 2021년 정식 론칭 당시 유니스왑, 폴리체인 캐피탈, 갤럭시 디지털 등 대형 투자사로부터 자금을 유치했으나 장기 생존 실패.
  • 전체 시장 규모: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 3,000억 달러를 유지 중이나, 거래 동력이 대형 자산과 파생상품으로 집중되며 온체인 니치 시장 위축.

주요 디테일

  • 창업 배경: CEO 윌 시한은 2020년 유니스왑 v1 차트를 그리던 사이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파섹을 풀스택 디파이 터미널로 확장시켰음.
  • 시장 구조의 변화: FTX 붕괴 이후 무담보 대출과 고배율 마진 거래 등 파섹이 주로 추적하던 고위험 온체인 레버리지 활동이 크게 감소함.
  • 경쟁 심화: 대형 거래소와 대형 분석 기관(나센 등)이 자체 기능을 고도화하며 독립적인 서드파티 툴의 차별화 영역이 축소됨.
  • 연쇄적 사업 정리: 온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엔트로피(Entropy)'도 사업을 정리하는 등 유사 스타트업들의 구조조정 물결이 관측됨.
  • 거시 환경 영향: 지정학적 이슈와 거시경제 변수로 인해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 등 안전 자산 비중을 높이면서 투기적 온체인 전략이 설 자리를 잃음.

향후 전망

  • M&A 가속화: 톰 팔리 전 NYSE 대표의 전망처럼, 사용자 편중 현상에 따른 플랫폼 간의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 파고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선별적 생존: 유동성이 식어가는 시장 상황에서 호황기 전용 제품 모델이 도태되고, 실질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서비스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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